안녕하세요. 호기로운천인조178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면 단계를 거듭한 사회화를 시작합니다. 어른들은 사회생활에 치이고 치인 동그란 돌멩이이고, 아이들은 뾰족한 부분이 남아있는 모난돌이지요. 그래서 어른들이 보에는 젊은 사람들이 버릇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젊은이들도 윗사람들에게 버릇없다버릇없다 소리를 들으면서 조금씩 버릇이 생기겠죠ㅎㅎ그리고 사회적인 분위기도 옛날처럼 수직적이지 않고 수평적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옳고그름과 상관없이 어른 말이라면 무조건 들어야 하고 말대답해선 안된다는 식으로 경직된 사회를 살아가던 어른들 눈에는 젊은이들이 버릇없어보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심하게 어른짓하는 사람을 보고 꼰대라고 비꼬는 이유도 이런데 있는거겠죠. 꼰대와 버릇없음의 중간에서 융통성 있게 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