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척추 수술로 허리에 철심이 여러개 박혀 있는데 연로해지시면서 거동이 많이 불편해지셨습니다. 그래도 지팡이를 짚고 살살 걷는 정도는 가능한데, 워낙 몸이 무겁고 걷는 것 정도로는 체중 조절이 될 정도로 운동이 되질 않으니 식사량이 많은 것도 아닌데 체중이 계속 늘기만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다니던 운동 시설도 몇년째 못 다니고 활동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체중증가, 무기력감에 온몸에 통증이 있다고 하시고 우울증까지 오는 것 같네요.
지금 상황에서 체중을 많이 줄이기만 해도 몸이 상당히 가벼워지실 것 같은데,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의 비만치료 및 운동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