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은 왜 낮아지는 걸까요?
요즘 여기저기 안 아픈데가 없어요ㅠㅅㅠ
다들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렇다고 하는데
전 평소와 다를 거 없이 생활하고 있거든요.
그런데도 면역력이라는게 낮아질 수 있나요?
낮은 면역력이 정말 만병의 근원인가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픈 것과 면역력과는 전혀 관련이 없답니다. 면역력은 주로 바이러스, 세균 감염에 취약한 것 뿐이지요. 일반적으로 면역이 저하되는 상황은 만성 질환, 면역 억제제 복용으로 인한 경우나 불면, 스트레스, 운동 부족, 영양 결핍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런 잘못된 생활 습관은 면역 저하도 유발하지만 다양한 만성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어서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만병의 근원은 아니겠지만 각종 감염질환이나 알러지, 류마티스 같은 질환들이 면역력과 관련되어있는걸 생각하면 면역력을 잘 조절하는걸 중요하게 생각해야겠습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면역력은 떨어집니다.
여기에 체온이 떨어지면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공기가 차가워지면 기관지에서의 면역작용이 떨어지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이 증가하게됩니다.
규칙적이지 않은 식습관 및 수면, 흡연, 음주도 면역력을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해주는게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면역력에 대해 걱정이시군요.
면역력이 약해진다는 표현은 굉장히 많이 사용되는 표현이지만 실제로는 주관적이고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노인, 암환자나 장기이식 환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어서 감염에 취약하지만, 반대로 자가면역 질환 같은 면역반응이 오히려 상승해서 생기는 질환들도 매우 많습니다.
주관적인 증상으로 면역력이 높다 낮다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단 나이가 들면서도 감염에 취약해지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려면 규칙적인 생활과 좋은 식습관, 운동 등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흔히들 얘기하는 '면역력을 높인다''에 가장 맞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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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몸으로 침투하는 작은 균들은 몸의 면역체계에 의해 방어됩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해 저하된다면 평소에는 무시할 수 있었던 작은 감염원에도 증상이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면역력이 낮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매우 애매한 표현입니다. 통증의 원인이 기저 몸 상태가 그냥 좋지 않아서 그럴 수 있지만 질병이 있을 가능성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혹시 모르므로 건강 관련 전반적인 검사를 한 번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면역력이 낮아진다면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지겠지요.
만병의 근원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