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불안해 하는 요소를 물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 친구관계를 힘들어 하거나 두려워 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합니다. 아이에게 새롭게 이사하는 곳의 중학교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시고 좋은 친구들과 아이가 관심을 가질 만한 좋은 요소를 아이와 함게 공유하며 이야기 해보세요. 더 나은 학교생활이 될 것이며 새롭게 시작하는 중학교 1학년이기에 입학하는 모두 두렵고 설레이는 것은 같은 심정이라고 전달해주시면서 항상 너의 곁에는 엄마, 아빠가 있으니 절대 힘들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확신을 주어야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불안해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든 동네와 친구들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을 해야 하니깐요. 아이와 소통을 자주해주고 많은 격려를 해주세요. 막연하게 이사가서도 잘할 수 있어가 아닌 하루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소통과 존중이 중요한데 간혹 부모들은 자녀보다 더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들의 생각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는것을 조심해야합니다.
중학생 아이라도 전학을 가게되는 이런 상황에서는 아이는 아무도 없는 세상에 홀로 던져진 것과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게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아이가 현재 어떤 마음 상태인지를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확인을 하셔야 됩니다. 물론 그 가장 기본적인 것은 대화를 통한 확인인데요. 단순 대화가 아니라 교감을 통해 아이의 기본 상태를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