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를 세워 위 속 공기와 우유를 분리시키는 게 기본수유할 때 함께 삼킨 공기를 식도를 통해 다시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트림입니다. 이때 공기와 함께 우유까지 같이 내보내면 게우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음식물과 공기를 먼저 분리한 다음 공기만 올라오게 하는 것이 트림을 잘 시키는 비법입니다. 먼저 위 속의 우유와 공기가 분리될 수 있도록 아이를 안아 몸을 수직으로 세우는 것이 트림의 기본자세입니다.
몸을 세워 안은 후 등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려 주세요. 트림을 잘 나오게 하는 자세는 아이의 머리를 엄마의 어깨에 걸친 후 부드럽게 등을 쓸어주는 것입니다. 다른 한 손은 아이의 엉덩이를 안정적으로 감싸 안습니다. 이때 등을 두드리기보다 손에 약간 힘을 실어 아래에서 위쪽 방향으로 쓸어올리는 동작을 수차례 반복하는 게 좀 더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신생아는 수유시간 외에 거의 모든 시간을 잠으로 보내며 성장합니다. 트름을 하지 않은 아기는계속 안아서 등을 쓸어서 내려주어야합니다. 눕혔을 때 아기가 편해 보여야 하며 트름이 안되면 바로 토하기에 잘 지켜 보셔야합니다. 간혹 심한 아기는 30분~2시간까지 등을 쓸어서 내려주다가 다음 수유 시간이 될 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