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마가 있는데 인공강우으로 인해 생긴 거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인공 강우가 뭔가요?
기사에서 보면 이번 강우가 인공강우로 인 한 비 내리빌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하더라구요 인공 강우가 뭔가요? 인공적으로 비를 내린다고 하는 거 같던데 그 원리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한만전 과학전문가입니다.
구름입자가 땅으로 떨어지려면 중력이 부력보다 더 커야 한다. 보통 구름입자 100만 개 이상이 합쳐져 2mm의 빗방울이나 1~10cm의 눈송이가 되면 중력이 부력보다 커져 땅으로 떨어진다.
계산에 따르면 순수한 구름입자만으로 빗방울이나 눈송이가 되려면 습도가 400% 이상이어야 한다. 구름입자만으로 비가 내리기 힘들다는 말이다.
그러나 습도 400%가 아니라 100%만 돼도 비가 내릴 수 있다. 구름입자가 서로 뭉치는 데 도움을 주는 물질이 구름 속에 들어 있으면 된다. 먼지, 연기, 배기가스 등 약 0.1mm 크기의 작은 입자들이 구름입자가 뭉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들 입자를 응결핵, 혹은 빙정핵이라고 부른다.
<출처>지구과학산책 -김정훈
위와같이 비를 내리게 하기위해 응결핵 혹은 빙정핵을 구름에 뿌려 물방울들 뭉치게하고 비를 내릴수 있는 구름을 만드는 것을 인공강우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구름층이 형성되지 못하여 구름 방울이 빗방울로 성장하지 못할 때,
인위적으로 작은 입자인 비씨를 뿌려 특정지역에 강수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구름에 요오드화 은을 뿌리면 구름 입자를 생성시킬 수 있고,
흡습성 물질을 첨가하면 물방울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기상청의 경우 인공강우 실험을 하고 있지만,
원하는 날짜에 비를 내리게 하는 기술은 아직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증발된 수증기가 공기중으로 올라가서 구름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수증기를 한곳으로 모아주는 응결핵이 있어야 합니다.
자연적인 응결핵은 보통 먼지나 다른 구름의 얼음결정이 그 역할을 합니다.
인공강우는 수증기가 많은 지역에 응결핵을 다량 살포해주는 방식입니다.
해당 응결핵과 수증기가 결합하여 구름이 생성되고, 더 많은 구름을 생성하여
비구름으로 발달시킵니다.
이를 통해 인공적인 강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강우라는 것은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응축하여, 무거워져서 물이 되어 내려오는 것입니다.
인공 강우는 대기 중에 화학 물질을 살포하여 수증기를 강제적으로, 인공적으로 응축시켜 비를 내리게 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빙결핵이 될 만한 화학물질을 대기 중에 살포하여 수증기를 응축시켜서 내리게 하는 방법이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빙결핵이 될 만한 화학물질은 아이오딘화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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