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련한느시178입니다. 종이가 물에 젖으면 돌돌 말리는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종이의 구조 때문이에요. 종이는 식물의 목재에서 얻은 섬유들로 만들어져 있어요. 이 섬유들이 서로 얽혀 있는데, 물이 종이에 닿으면 섬유들이 물을 흡수해 팽창해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종이의 섬유들이 모두 동일하게 팽창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종이의 표면과 안쪽 섬유들이 수분을 다른 비율로 흡수하면서, 종이 전체가 고르지 않게 팽창하게 돼요. 이런 불균형한 팽창이 종이가 마르면서 원래의 평평한 상태로 돌아가지 못하고, 대신에 구부러지거나 돌돌 말리게 만드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