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취업하는게 너무 싫고 그냥 죽고싶어요
보건계열 국가고시를 따놓고 학교 주변에서 자취하던 중이었어요 여기에서 일 자리 알아보려고 자취 1년 더 하기로 한건데 면접 보는 것도 무섭고 대인기피증 때문에 계속 미루다가 단기 알바만 하고 결국 8개월이 지났고 자취방은 4개월 남았어요 저 정말 미련한 짓 한거 솔직히 맞나요? 본가에 공고가 하나 올라와서 지원했는데 연락은 없고 자취방 근처엔 그나마 공고가 여러개 올라와있더라고요 여기 근처에서 계속 자취해야할까요? 지금 사는 집이 층간소음이랑 옆집 소음 때문에 신경 쓰여서 이사 가고 싶은데 너무 골치 아프고 제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그냥 바로 취업 했으면 돈도 많이 모았을텐데 제가 너무 원망스럽고 공백이 많고 학점도 낮아서 그런가 다 저 안 좋게 볼거같고 그냥 죽고 다 포기하고 싶어요…정신병원에 갈 의지도 안 생겨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작은 병원이라도 간호사로 취업 하셔서 생활의 안정을 먼저 찾으시기 바랍니다. 처음엔 피곤하고 힘들겠지만 2~3년만 참고 견디면 적응하게 됩니다. 그 다음에 원래 목표에 다시 도전할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학점에 상관 없이 실제 그러한 사례를 봤기에 조언 드립니다. 절대 위축되거나 포기하지 마시고 작은 곳이라도 정규직 자리를 먼저 찾으세요. 조바심 내려놓고 기운 내시고 인생 길게 보려고 노력하기 바랍니다.
전체의 인생을 볼 때,
결코 늦은 시간이 아닙니다.
저도 30대 중반에 취업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우선 취업을 해서 일을 하면,
경력도 쌓이고,
기회가 생길겁니다!
질문자님 늦은건 아니에요 보건계열에 대한 전문직면허증을 따신거잔아요 일단 층가소음이 있으니 이사를 가시는것도 좋구요 지금이라도 여로곳에 이력서를 넣으세요 기숙사가 있는곳으로 가시면 좋을듯 하구요
보건계열 국가 고시를 따 때는 분명히 취업에 대한 희망이나 관심을 가지고 도전했을 건데 지금와서 취업이 너무 두렵고 도전조차 하지 않는다는 건 그 동안 여러가지 안 좋은 일을 겪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사회는 돈이 중심이 되어 돌아가는 구조이고 사람은 안정적인 직업이 있어야 미래가 불안정하지 않습니다. 지금 취업에 도전이 두려우면 앞으로 더 강하게 두려운 마음이 생길수도 있으니 절박한 심정으로 취업 도전하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자취방도 공고가 자주 올라오는 곳을 선택한 것은 어느정도 취업이 간절한 거 같은데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가 용기를 내어 취업하는게 좋습니다.
지금 많이 힘드신 것 같아요.
그동안 노력해왔는데도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오면 정말 버거울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마음이 들 때는 혼자 견디지 말고 꼭 도움을 받는 게 필요해요.
정신과 병원이 부담스럽다면,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나 자살예방상담 1393,
또는 응급 시 112/119에 연락하시면 바로 연결돼요.
지금의 감정은 ‘약해서’가 아니라 너무 오랫동안 혼자 견뎌온 결과예요.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를 시간, 그리고 들어주는 사람이 꼭 필요해요.
당장 오늘은 ‘버티는 하루’를 목표로만 하셔도 괜찮습니다.
당신의 삶은 분명 다시 나아질 수 있어요.
지금 바로 가까운 사람이나 상담번호로 꼭 연락해보세요.
스스로를 미워하기보다 지금은 회복과 정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작은일부터 하나씩 해내며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힘들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등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