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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비둘기23.03.06

우리 몸에서 가장 추위를 많이 타는 부위와 가장 추위를 적게 타는 부위는 어디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겨울만 되면 궁금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신체는 추위를 느끼게 되는데요

제 느낌이 맡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유독 다른부위보다 발이 너무 춥더라구요.

질문드립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추위를 많이 타는 부위와 가장 추위를 적게 타는 부위는 어디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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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추위를 많이 느끼는 부위는 바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고 지방이 적어 추위를 가장 많이 느끼는 '목'입니다

    그리고 손등 발등 팔은 움직이면서 열에너지가 많이 나와 추위를 가장 적게 느끼는 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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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우리 몸에서 가장 추위를 많이 타는 부위는 손가락과 발가락입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은 몸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출장을 하면서 그 떨어진 부위까지 도달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손과 발은 항상 다른 부위보다 더욱 추운 느낌이 들고, 저체온증과 같은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손과 발부터 극심한 춥고 저체온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가장 추위를 적게 타는 부위는 가슴과 배 부분입니다. 이는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가장 먼저 이곳을 거쳐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가슴과 배 부분은 몸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내장기관이 집중되어 있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또한 이 부위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근육들이 많이 분포해 있어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체온이 유지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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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독 남들보다 추위를 견디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지는가? 느낌만이 아닐 수 있다. 실제로 열을 잘 빼앗겨 추위를 쉽게 타는 몸이 있고, 열을 잘 보호해 추위를 덜 타는 몸이 있다. 체내 보온 기능 차이다. 어떤 사람이 추위를 잘 탈까?

    야식·과식 즐기는 사람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지 않고, 밤에만 주로 식사하거나 한 번에 과도한 양을 먹는 사람은 추위를 많이 탈 수 있다. 야식을 먹거나 과식하면 음식물을 소화하려고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게 된다. 따라서, 다른 부위에는 제대로 혈액이 전달되지 못하는 것. 혈액이 몸 곳곳에 전달돼야 대사가 이뤄지고 열이 잘 발생하는데, 위와 장에만 과도한 열이 발생하면 몸 전체는 추위를 잘 느끼게 된다.

    뱃살 유독 많은 사람
    지방이 체온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뱃살 많은 사람이 추위를 더 많이 탄다고 하니 의아할 수 있다. 실제로 지방의 보온 기능 덕분에 체지방이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보다 추위를 덜 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체 지방량이 같다면 배에 지방이 많은 사람이 추위에 훨씬 취약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 결과다. 추위를 막는 역할을 하는 지방이 배에만 몰려 있으면, 지방이 부족한 어깨, 팔, 다리 등 다른 부위는 열을 쉽게 빼앗겨 추위를 더 많이 타게 된다.

    하체 근육 부족한 사람
    추위를 많이 탄다면 근육이 부족한 탓일 수 있다. 근육이 우리 몸에서 열을 발생하는 핵심 기관이기 때문. 근육에는 모세혈관이 다량 분포해 있어, 세포 대사가 많고 열로 치환되는 에너지 생성량이 많다. 팔, 다리 근력 운동을 한 후 만져보면 해당 부위가 따뜻한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하체 근육이 부실하면, 추위에 취약할 수 있다. 우리 몸 근육의 대부분을 허벅지·엉덩이 등 하체 근육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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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6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추위를 많이 타는 부위는 손과 발입니다. 이는 손과 발에 위치한 혈관이 비교적 얇아서 몸의 내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혈액 순환량을 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손과 발이 냉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액순환량을 줄여서 다른 부위의 혈액순환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반대로 가장 추위를 적게 타는 부위는 가슴과 배 부근입니다. 이는 체내에서 중요한 장기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액순환량을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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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추위를 많이 타는 부위는 손과 발입니다. 이유는 손과 발에 위치한 혈관이 협착되어 혈액순환량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손과 발에 있는 신경절이 냉감 정보를 뇌에 보내어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또한, 손과 발은 몸의 중심부터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체온 유지를 위해 냉기를 가장 많이 타게 됩니다.

    반면에 가장 추위를 적게 타는 부위는 가슴과 복부입니다. 이는 가슴과 복부에 위치한 중심부의 혈관이 넓어서 혈액순환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슴과 복부에 위치한 신경절이 추위 정보를 뇌에 보내는 데에도 민감하지 않아서 냉감을 적게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추위를 많이 타는 손과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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