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승철 의사입니다.
설명만 보면 아직 “탈모 확정”이라고 보기 어렵고, 고딩 나이에 흔한 정상 헤어라인(성인형 헤어라인) 변화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다만 관자놀이·M자 부위의 모발이 얇아지는 느낌이 있다면 초기 탈모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어서 추가 사진,시진·문진이 필요합니다.
고등학생 시기에는
• 이마 라인이 약간 올라가거나
• 관자놀이가 살짝 파여 보이거나
• 앞머리 모발이 다른 부위보다 얇게 느껴지는 것
이 정상적인 성인형 헤어라인 변화로 흔합니다.
실제로 탈모가 아닌데도 “탈모처럼 보이는 시기”가 딱 이 나이대입니다.
다음 중 2개 이상이면 탈모 가능성이 조금 올라갑니다:
• M자 안쪽 모발이 점점 가늘어진다
• 머리 감을 때 빠지는 양이 확 증가한다
• 이마가 빠르게 넓어지는 느낌
• 부모님 쪽 탈모 가족력이 있다
• 앞머리를 내리면 비어 보인다
→ 이런 조합이면 더 확인이 필요합니다.
• 스트레스, 수면 부족, 시험기간 → 모발 전반이 일시적으로 얇아짐
• 성장기 호르몬 변화 → 헤어라인 모양이 변하는 시기
• 머리숱은 그대로인데 앞쪽 털이 얇아 보임
→ 이건 탈모가 아니라 정상 변화일 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