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여 수증기 형태로 내보내기 때문에, 초음파식에 비해 세균이나 곰팡이 전파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분홍색 물때는 대개 세균성 바이오필름(주로 Serratia 계열)에 의한 착색으로, 물이 고여 있는 환경에서 흔히 생깁니다.
이미 세척 후 깨끗한 물로 교체했다면 일시적 노출로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특히 면역저하 상태가 아니라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감염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바이오필름이 반복적으로 형성되면 세균 증식 환경이 유지될 수 있으므로 관리가 중요합니다.
권장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일 물을 완전히 비우고 건조.
주 1회 이상 식초 또는 구연산으로 스케일 제거 후 충분히 헹굼.
주기적으로 희석한 락스 소독 후 충분한 헹굼 및 완전 건조.
물은 정수된 물 사용, 오래 고인 물 사용 금지.
아이들에게 특별한 기침, 천명, 발열, 지속적 콧물 등의 증상이 없다면 우려할 상황은 아닙니다. 증상이 동반된다면 소아과 진료를 고려하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