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대상포진은 물집이 생기기 며칠 전부터 강한 통증을 유발하여, 종종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이는 감기나 몸살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한쪽 편에만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얼굴, 팔다리, 몸통 등 어디에서든 나타날 수 있으며, 피부가 붉어지고 작은 물집이 띠 모양으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2~3주 동안 지속되며, 특히 피부를 가볍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 발생하는 신경통은 피부 표면이나 깊은 곳에서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며, 따갑거나 쑤시는 듯한 감각과 박동하는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간혹 통증 부위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가벼운 자극에도 극심한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피부 병변이 완치된 후에도 계속되는 통증으로 진단되며, 주로 물집이 발생한 부위의 현미경 검사나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치료에는 급성기에 항바이러스 제제와 피부 병변에 대한 치료가 포함되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경차단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치료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며, 통증이 발생한 후 최대한 빨리 치료할수록 효과적입니다. 주로 약물 치료가 주된 치료 방법이며, 통증 완화 및 우울증과 불안 감소를 위해 항우울제, 항경련제, 아편 유사제 등이 사용됩니다. 추가적으로 신경 차단 요법이나 경피적 전기 신경 자극, 피부 동결요법 등이 치료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