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적금이나 예금의 금리를 결정하는 근거는 뭔가요?은행들마다 비슷하게 눈치게임은 하는 건가요?
은행에서 적금이나 예금의 금리를 결정하는 근거는 뭔가요?은행들마다 비슷하게 눈치게임을 하는 건가요?
나라에서 올리라고 개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은 기준금리를 바탕으로 본인들의 영업 방향에 따라 가산금리를 붙이게 됩니다
물론 주변 은행들의 눈치를 보는 것이 상대방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도 같이 올려야 돈이
공평하게 수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라에서는 오히려 반대로 예적금 금리를 인하하라고 압박은 했어도 올리라는 압박은 없습니다.
2021년 말에 저축은행들이 서로 경쟁적으로 금리를 올리니 정부에서 나서서 이를 제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정부의 지나친 개입은 큰정부 나쁘게 말하면 사회주의국가에서나 가능한 일이겠지만, 지금 보수정권은 작은 정부입니다.
시장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이 진보정권과의 차이입니다.
예대마진으로 최대수익을 벌고 있다고 하니 사회적책임일 스스로 지는것이 좋겠지만
자기들까리 눈치보면서 이득을 최대화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것은 기준금리입니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정해주면 은행에서는 자금 조달 비용이 움직입니다.
기준금리 상승이나 하락에 영향을 받으며 각 은행은 시장금리 상황, 대출금리 등 여러 요소를 감안하여 예적금 금리를 결정합니다. 또한 은행 내부의 경영 전략이나 자금 사정에 따라 판단해 결정요소를 종합합니다.
나라에서는 기준금리만 정해주지 은행에 개입하면 안됩니다. 이는 시장원칙에 어긋하기 때문에 이렇게저렇게 하도록 유도만 할뿐 직접 개입은 어렵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적금이나 예금의 금리를 결정하는 근거는 뭔가요?
은행의 금리 결정은 기준금리(중앙은행의 금리)에서 시장 유동성과 수요에 따른 조달금리(사장에서 거래되는 금리) 그리고 고객유치전략을 위한 우대금리, 은행의 비용(인건비및 운용수익)을 포함하여 산출합니다.
기준금리의 경우 예금금리의 기본이 되며, 조달금리는 은행의 대출수요에 따라 달라집니다. 유동성이 많으면 낮은금리를 주고 유동성이 부족하면 높은 금리를 주고 고객으로 부터 예금을 받습니다.
또한 은행간의 치열한 고객유치전략을 발생하는데 이 때 더 높은 금리를 주고 예금를 유치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반대의 경우도 발생합니다. 마지막으로 은행은 예금에 이자를 지급하고 대출로 수익을 내는 구조로 이 차이는 은행의 주요 수익원이 됩으로 예금과 대출의 차(예대마진)의 조절이 금리를 결정합니다.
은행들마다 비슷하게 눈치게임을 하는 건가요?
네 어느정도 맞습니다. 은행간의 금리정책에 예의주시면서 움직입니다. 은행의 예금은 양면의 칼입니다. 예금이 많이 들오면 예금이자를 맞이 줘야 하고 적게 들어오면 대출할 수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수준의 금리를 통해 예금과 대출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라에서 올리라고 개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강제할 수 없지만 한국은행의 정책에 따라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기준금리를 인상,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의 권고, 법적규제 등을 통해 은행이 정책에 개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