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톱 사이 갈라진데서 썩은 피같은 냄새가 나는데
고양이 병원가서 심장사상충 약바르러갔다 얘가 겁먹고 난리치는통에 발톱깍고 가방에 넣다 피가났어요.
내일이면 일주일되는데 뒷발로 귀 간질고~발톱 핥아서 발톱 사이 갈라진데서 한번씩 아직 피도 보이고 흘러내리지는 않아요 .근데 발냄새를 맡아보니 그쪽만 썩은 피같은 냄새가 나요.
사람 약 마데카솔 같은거 바르고 넥카라 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처치는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해줄수 있는 처치인 만큼 감안을 하시고 해주세요
발톱사이에 적절한 세척, 소독,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발톱 사이의 피가 엉긴 부분을 세척시켜주세요.
그리고 알코올이나 포비돈, 또는 과산화수소로 발톱 사이에 뿌려 소독해주세요.
마데카솔도 바르셔도 괜찮지만 절대로 장기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항생제 내성문제 등)
그리고 넥카라 하셔서, 고양이가 발톱을 핥거나 긁지 못하도록 해주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썩은 냄새가 나는 것은 그 부위에 심한 염증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동물병원에 진료를 받으시고 적절한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피부에 염증 같은 것이 있을 때 넥칼라는 필수입니다. 핥으면 더 염증이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병원에 데려가기 전까지 넥칼라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이미 고름이 형성되어 내부에 차있는것으로 보이므로 마데카솔은 크게 효과가 없을 간으성이 많습니다.
상태에 따라 절개하여 배농하지 많으면 염증이 뼈로 진행할 수 있으니 동물병원에 가서 진단 받고 치료 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병원에 가는것에 공포가 있는 고양이이니 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병원에 가서 바로 마취를 진행하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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