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규우여니1224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 다들 태권도를 다녔거든요. 그런데 딱 한 명 합기도를 다닌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도대체 무엇을 배우길래 태권도가 아닌 합기도를 다니는 걸까 궁금해서 물어봤는데요. 말로는 설명이 어렵다며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하더라구요. 제자리에서 뒤로 한 바퀴 두 바퀴 신기할만큼 가볍게 돌고 뛰어가서 날으듯이 발차기하구 무술같은 느낌이었어요. 어린눈에는 각잡힌 태권도보다 날라다니는 합기도가 더 멋있고 자유로워보여 멋지더라구요. 잘은 모르지만 그런 느낌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