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뿌리를 뽑아놨다가 다시심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튤립 히야신스 등등 알뿌리들은 왜 뽑아서 보관했다가 다시 심는것인가요?
그냥 토양에 나두면 어떤 문제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튤립이나 히야신스 알뿌리는 깊게 심는 것이 아니라서, 겨울에 잘못하면 얼어 죽을 수 있어서 알뿌리를 캐서 얼지 않는 곳에 보관하였다 다시 심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튤립, 히야신스 등 알뿌리 식물들은 겨울철에 지상부가 시들어 죽게 되지만, 지하에 있는 뿌리 부분은 여전히 살아있으며 생명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식물들은 겨울철에 뿌리 부분을 땅 밖으로 꺼내어서 보관해두고, 봄이 되면 다시 심어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업은 뿌리 부분이 노후화되어 죽거나, 질병이나 해충 등으로 인해 손상을 입을 수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보관 기간 동안 뿌리 부분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적절한 유지 관리를 해주면, 식물이 생명력을 회복하여 다시 잘 자라는 것을 돕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알뿌리 식물을 그냥 토양에 두어 보관하면, 겨울철의 추운 기온이나 습도, 해충 등의 공격으로 인해 뿌리 부분이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뿌리 부분이 노후화되어 말라 죽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보관 기간 동안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알뿌리를 보관하고, 봄이 되면 다시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알뿌리가 상하지 않게 분에서 꺼내어 흙을 대충 털어내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어느정도 놔두는데 이때 잎에 남아있던 나머지 양분이 구근속으로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