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유한 색상을 띠고 있는 안료를 미디엄(용매)에 개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안료의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암석, 토양, 흙으로 만들거나, 식물이나 동물에서 추출하거나, 광물질로 만들기도 합니다. 현대에는 과학의 발전으로 화학적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물감의 특성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작업이 편합니다. 물 조절과 투명성이 중요한 옐로와 오렌지 계열, 맑은 색을 내기 어려운 블루 계열, 순색으로 쓰기 어려운 그린 계열 등등.
이 외에도 채도와 불변성 유지도가 높은 '퍼머넌트(Permanent)~', 밝고 하늘하늘한 '페일(Pale)' 등의 형용사가 붙으며 색의 특성을 조금 더 알기 쉽게 해줍니다. 또한 tint(틴트)가 붙으면 화이트, dull(둘)이 적힌것은 그레이, shade(쉐이드)가 적힌것은 블랙이 섞였다는 의미입니다. burnt(번트)가 붙었을 경우 물감 재료를 볶았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