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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참매216
알뜰한참매21624.04.18

왜 몽고야생말은 한 번도 가축처럼 길들여진 적이 없었나요?

지금 살아있는 야생의 말 무리 중에는 유일하게 프셰발스키(Przewalski)라고도 하는 몽고야생말이 남아있잖아요.

아프리카 야생의 당나귀나 얼룩말이라든지 아시아 야생의 나귀들을 재외하고 말이죠.

다른 말들은 사람의 손을 많이 타서 길들여졌는데 왜 몽고야생말만 길들이지 않고 야생에서 살아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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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몽골야생말은 그 특성과 생태계 때문에 가축처럼 길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몽골야생말은 다른 말들과는 다르게 염색체가 66개로, 유전적 특징이 가축말과 다르며, 각자의 조상도 다릅니다. 이들은 가축말과 교배할 수 있지만, 이종교배된 자손은 65개의 염색체를 가집니다. 원래 몽골인들이 키우는 가축말들이 이 말들과의 잡종이라 여겨지기도 했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별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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