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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사자123
쿨한사자12321.10.09

진간장 국간장 차이가 뭔가요?

요리하는데 진간장 국간장 쓰잖아요

근데 어떨때 진간장 국간장을 써야하나요?

그리고 국간장, 진간장 중에 어떤 간장이 더 짠가요?

차이는 뭔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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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진간장과 국간장의 차이점이 궁금하시군요.

    국간장은 조선간장이라고도 부르며 오랜숙성기간을 거쳐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진간장 보다는 색깔이 연하며 나물요리나, 무침, 국등에 주로 사용하며,

    진간장은 양조간장과 산분해간장을 섞어 만든것으로 혼합간장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진간장은 국간장에 비해 색이 진하고 단맛이 나서 볶음이나 조림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 국간장’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한국 고유의 간장이라고 해서 ‘조선간장’, 집에서 해 먹는 간장이라는 뜻으로 ‘집간장’이라고도 부른다. 콩으로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발효시킨 후 국물을 달여 만드는 국간장은 색이 엷고, 짠맛이 매우 강하며, 구수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국간장은 음식의 색을 해치지 않고, 적은 양으로도 간을 맞출 수 있어 주로 국이나 나물을 무칠 때 사용한다.

    ‘진간장’은 오래 묵어서 아주 진해진 간장으로, 국간장과 마찬가지로 우리 전통 간장 중 하나다. 찐콩과 볶은 밀가루를 섞어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넣고 6개월 이상 발효시켜 짜낸 간장을 보통 5년 이상 숙성시킨 것을 이르며, 농장, 진장, 진감장 등으로도 불린다. 맛과 향이 풍부한 진간장은 숙성 과정에서 짠맛은 줄고, 단맛이 깊어지며, 색이 진해진다. 주로 불고기, 갈비, 약식, 전복초 등 맛이 달고 진한 색을 내야 하는 요리에 사용한다.

    ‘양조간장’은 삶은 콩으로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넣어 발효, 숙성하는 재래식 방법이 아닌 탈지 콩가루, 밀 등을 사용해 양조장에서 만든 개량간장이다. 개화기 이후 들어온 일본식 제조 방법으로 만든 간장이라고 해 ‘왜간장’, ‘일본간장’이라고도 한다. 6개월에서 1년 이상 서서히 발효시켜 만든 양조간장은 간장 고유의 향과 감칠맛이 풍부하며, 국간장보다 짠맛이 적고, 색이 진하다. 하지만 열을 가하면 맛과 향이 약해져 무침의 양념이나 생선회의 소스 등에 주로 이용한다. 이외에 단맛을 내야 하는 조림, 볶음 등에도 적합하다.

    국간장이 진간장보다 더 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