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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가오리196
쌈박한가오리19624.03.25

전립선염 항생제 종류에대해서 질문좀드립니다

나이
34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퀴놀론계항생제
기저질환

전립선염을 한4개월가량 앓고있는데요 처음에 발병사유는 아마 성관계후에 다음날 고열과 오한몸살로 병원가서 소변검사후에 염증이 나와서 선생님이 테트라싸이클린계항생제를 처방해주셧어요 쭉 먹다가 괜찮아지는듯해서 한2주먹고 중단했는데 나중에 다시도져서 다른비뇨기과갔더니 퀴놀론계를 처방해주시더라구요

여기선 세균검사와 소변검사했지만 나온게없었습니다

처음에 병원에서 염증이나와서 테트라계열을 맞게 손택해서주신걸까요? 퀴놀론먹고있는데 나아질기미가 별로없어서요

테트라먹던 병원으로 다시가서 테트라를 복용해도 무관할까요?아니면 퀴놀론이랑 차이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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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세균성 전립선염이 의심되는 경우 1차 약제로는 퀴놀론계 항생제(시프로플록사신, 레보플록사신 등)를 우선 고려하게 됩니다.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독시사이클린 등)도 사용될 수 있으나 흔히 2차 약제로 분류됩니다.

    다만 개인에 따라, 그리고 지역사회에 따라 세균의 항생제 내성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배양 검사 및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토대로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게 됩니다.

    만약 초기 치료에도 불구하고 재발한 경우라면, 앞서 사용한 항생제와 다른 계열의 항생제로 바꾸어 사용하거나, 보다 장기간(4주 이상)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치료 중인 항생제의 효과가 없다면, 담당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배양 검사를 포함한 적절한 평가를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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