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이후 영국 경제는 어떻게 되었나요?

Question

국민 찬반 투표를 통해 브렉시트를 결정한 영국은

결국 브렉시트를 해서 이익을 보았나요?

국가 경제적 차원에서 브렉시트 이후 영국 경제에 대해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브렉시트 이후의 영국 경제는

오히려 악화되었고 인플레이션 등이

급상승하는 등 오히려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경제는 오히려 저렴한 인력의 이동이 줄어들게 되면서 영국은 고임금의 노동자만 남아서 인플레이션이 크게 상승하였고, 유로존에 있으면서 얻었던 금융 인프라망은 유로존 기업들이 영국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금융중심지도 다른 국가에게 뺏기는 수모를 겪게 되었어요

Answer 3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GDP 성장률은 변동적이었습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경제 성장이 상대적으로 강했지만, 2018년과 2019년에는 둔화되었습니다. 특히, 제조업과 건설업 분야에서는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생산과 투자가 감소했습니다.

또한,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의 외국인 투자 유입이 줄어들었습니다. 유럽 연합과의 무역 관계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은 투자를 미뤄왔거나 다른 국가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홍기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 경제는 어떤 모습일까요? 코로나19의 확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여러 요인이 겹치긴 했지만, 영국 국민들은 브렉시트 이후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브렉시트의 원인이 된 저임금의 외국인 노동자가 빠져나가면서 트럭 운전사의 수가 급감했고, 이에 따라 물류 운송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주유소에 기름이 공급되지 못해 사람들이 차에 기름을 넣지 못하는 상황까지 일어났습니다. 영국과 EU 국가 간 택배 배송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에 따라 EU 국가의 일부 온라인 쇼핑몰은 영국으로 배송해야 하는 주문을 아예 받지 않기도 했습니다.

출처:K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