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22살의패왕색패기
전여친이 밉고 싫은데 왜 저는 아직도 슬플까요
첫 사랑이었던 제 전여친과 헤어졌는데 그 사람이 너무나 밉고 싫습니다.
하지만 같이 했었던 그 기억들이 너무나 예뻤고 고등학생이라는 좋은 시절에 만났던 사람이라 더욱 애틋했던 사람인데
이제는 닿을 수 도 없고 볼 수 도 없고 이제는 옆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슬프고 속상합니다.
너무나 안 좋게 헤어져서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그 사람은 웃는 모습이 어린애 같이 귀여웠던 여자였습니다.
이 어린애 처럼 귀여운 여자의 마지막 까지 단호하고 매서운 욕설과 말투에 지지 않으려고
저 또한 한번도 사랑한 적 없는 사람처럼 말을 했고 이제는 완전히 끝났습니다.
그런데 문득문득 그 사람의 어린애 처럼 귀여웠던 모습들이 떠올라 제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나만 막말 듣고 여러모로 지는 거 같다는 생각에 저도 안 좋게 말을 했고,,
그 사람과 사귀고 있을 때 게임 계정을 하나 줬는데 지금은 지는 기분이 들어서 다시 그 계정을 회수 했습니다.
그 사람이 현질도 많이 해놨고 저랑 같이 게임도 했던 추억이 있는 계정인데
너무 어린애 처럼 귀여웠어서 왠지 어린 아이를 때린 기분이 듭니다. 하..
그리고 언젠가 이 여자를 좋아할 남자가 나타나서 또 새로운 사람과 추억을 만들어 나갈 그 사람의 미래를 생각하니
너무나 분합니다.
분명 저는 그 사람이 했던 행동들이 싫고 밉고 도저히 이해할 수 가 없는데
왜 저는 아직도 그 사람 생각에 제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건지 저조차 제 감정이 어떤지 모르겠어요.
그 사람이 밉다가도 항상 버스를 타고 하교 했던 기억들, 동거 하듯이 항상 붙어있었던 기억들, 슬플 때 편하게 옆에서
울었던 기억들이 저 붙잡습니다.
헤어진지 3주가 지났고 괜찮길래 전부 잊을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저는 그 사람이 그리운 것일까요 그 기억들이 그리운 것일 까요.
그리고 앞으로 제가 슬프고 우울할 때 저는 누구에게 의지해야 할까요.
외로움을 너무나 많이 타는 성격이라 이런 제가 싫네요. 어떡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