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프로그램매매란 바로 이렇게 컴퓨터가 알아서 자동빵으로 수십 종목의 주식을 한꺼번에 사고파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런데 프로그램매매는 주문을 일일이 하는 게 귀찮을 때만 이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을 하다보면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벌 기회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도 전문가들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합니다. 즉 눈먼 돈이 주식시장에 떠돌고 있는 순간, 빛의 속도로 컴퓨터가 알아서 주식을 사고팔아 공돈을 덥석 물어오게 프로그램을 해 놓고 있는데 이것도 프로그램매매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프로그램매매를 '차익거래 프로그램매매'와 '비차익거래 프로그램매매'로 나누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차익거래 프로그램매매란 주식시장에 공돈이 떠돌아 다닐 때 컴퓨터 프로그램이 알아서 그 공돈을 물어오는 것을 말하고, 비차익 프로그램매매란 일일이 주식을 사고 파는게 귀찮아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한꺼번에 사고파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