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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한꿩279
강직한꿩279

비트코인은 현물ETF가 출시되었는데 탈중앙화되었다고 할수있나요?

비트코인은 현물ETF가 출시되었잖아요.

월가가 꿀꺽 삼킨 셈인데....지금도 탈중앙화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제는 금융 상품이 된것 같은데...

제 생각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비트코인은 탈중앙화가 정말 된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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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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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저 또한 많이 고민하는 이슈네요. 어떻게 보면 정말 중요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분산원장 노드를 운영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탈중앙화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 처럼 금융적인 관점에서는 월가의 자본이 대거 유입되고 기존 금융권에 제도화 되는 과정에서 블랙록과 같은 대형기관이 시장을 주도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는 비트코인의 유동성을 증가 시키고 가격 변동성을 안정화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동시에 기관 투자자의 영향력이 계속 높아지면서 중앙화 우려도 증가 한다고 생각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출시는 암호화폐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특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ETF의 도입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시장 참여가 늘어났고, 이는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현재 미국 비트코인 ETF의 약 20%를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어, 이들의 결정이 시장 전체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TF를 통한 비트코인 투자는 중앙화된 기관에 의해 관리되는 형태로, 이는 비트코인의 원래 탈중앙화 철학과 일부 상충됩니다. 대형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보유하게 되면서, 자산의 집중화가 일어나고 있어 탈중앙화 원칙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기본적인 블록체인 구조는 여전히 탈중앙화되어 있습니다. 거래 기록은 분산된 네트워크에 의해 유지되고 있으며, 이 부분에서는 여전히 탈중앙화의 특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은 기술적 측면에서는 여전히 탈중앙화된 특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 구조와 자산 보유 측면에서는 중앙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금융 상품화되면서 겪는 변화로 볼 수 있으며, 향후 탈중앙화의 이념과 제도권 진입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비트코인 커뮤니티와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시하며, 비트코인의 본질적 가치와 특성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중앙화라는건 해당 자산을 한곳에서 소수의 누군가 통제하고 스스로 발행하거나 조절한다거나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지금도 역시 누군가 재단이 갖고 있는게 아니며 특정 누군가 대규모로 갖고 있지 않습니다. 현물 ETF가 출시된건랑 탈중화랑 관련이 없습니다.

    우선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자는 사토시나카모토입니다 이 사람이 갖고 잇는 코인은 100만개정도로 추산되며 약 5%정도입니다. 그리고 2위가 바이낸스가 약 2%~3%정도입니다. 그다음이 그레이스케일이나 바이비트등 주요 거래소정도입니다.

    그러나 해당 지분율도 매우 낮고 특정 누군가 대규모로 소유한상황도아닙니다. 즉 비트코인은 매우 분산화된 자산이며 누군가 중앙에서 통제도 안되고 누군가 2100만개제한을 풀어서 조절을 하거나 채굴을 못하게 하거나 할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달러자산은 미국의 연준이나 미국정부에서 언제든 통제가 가능한 자산이며 달러자산은 이런 위험성을 갖고 있는 자산입니다. 즉 현물 ETF가 출시한거랑 탈중앙화랑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경제전문가입니다.

    ETF는 비트코인의 시세에 연동되어서 수익을 주는 상품입니다. ETF로 인해서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줄어들수는 있지만 이것이 비트코인 자체의 탈중앙화를 제한하는것은 아닙니다.

    비트코인은 원래의 목적대로 탈중앙화된상태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은 본질적으로 탈중앙화된 네트워크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현물 ETF 출시로 인해서 일부 중앙화 적인 요소가 강화 되었습니다.

    블록체인은 여전히 분산된 방식으로 운용 되고 개인이 직접 보유와 거래를 할 수 있지만

    ETF는 기관이 비트코인을 보관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자체는 탈중앙화 되었지만 현물 ETF는 중앙화된 금융 상품 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네 탈중앙화 기준은 비트코인이 그 어떤 미국정부나 기관에서 제어를 할 수 없는

      자산입니다.

    • 비트코인 현물 ETF는 비트코인이 공식적인 자산으로 진입 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 그 이유는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싶어도 매수할수가 없었지만 ETF나 출시된 덕에

      새로운 수급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은 약 1년 전에 승인됐었는데요. 중앙정부(국가)의 영향을 안받는 것은 아니지만, 화폐의 발행방식 등에서는 여전히 탈중앙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비트코인은 현물 ETF가 출시된 것과 탈중앙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ETF란 기초 자산을 근거로하는 펀드입니다.

    그렇기에 비트코인과 ETF는 어떻게 보면 간접적인 관련만 있는 것이기에

    ETF가 출시 되었다고 하더라고 탈중앙화가 약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의 현물ETF가 출시되어 비트코인이 오히려 주식시장과의 커플링 현상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마치 나스닥에 상장된 하나의 종목처럼 나스닥과 비슷한 추세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은 네트워크 자체는 여전히 탈중앙화되어 있지만, 현물 etf 출시로 인해 전통금융권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일부 중앙화된 요소가 강화되었습니다.

    etf 투자자는 실제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기 때문에, 금융기관이 시장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