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록스씨알정 32.5mg
클로나제팜 0.5mg
트라조돈염산염정 50mg <- 취침전
공황장애 생기고 8년간 이 약 저 약 바뀌다가 최종적으로 먹고 있는약이였는데
파록스씨알정 부작용이 너무 힘들었어요 이명도 생기고 소변도 안나오고 사정도 안됐습니다 땀도 너무 많이 흘려서 음식도 제대로 못먹을정도 였고 삶에 의욕이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천천이 줄이면서 파록스씨알정을 단약을 했습니다
취침약은 그냥 안먹어도 큰 이상은 없었어요 어떤날은 술 마시고자고 어떤날은 피곤해서 자고 잠안와도 불끄고 누워서 쉰다 생각하고 누워있었습니다
남은약이 클로나제팜0.5mg인데 이거 하나만 먹고 지내니 좀 안정감이 떨어지고 예기불안같는게 좀 생기더라구요 힘들면 알프라졸람0.5mg 비상시에 먹을 생각으로 그냥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약 용량에 부족함을 느껴서
지금은 클로나제팜 1mg 먹고 있거든요
안정감도 다시 생기고 공황 생각은 안나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제 상황 때문인지 몰라도 급격히 우울감을 느낄때가 생기긴했어요...
제가 지금 잘 하고있는건지 궁금합니다
ps 요즘 불면증에도움된다고 트립토판500mg과 테아닌 영양제 같이 먹고 있는데 정신과 약과 비교할때 이거 크게 도움이 되나요...? 도움이 된다면 이왕이면 정신과약보단 영양제가 덜 부담되게 느껴지긴하는데 영양제 좀 늘리고 클로나제팜을 다시 줄여보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