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도의 굴욕 그 원인은 무엇인가요?

Question

영화 남한산성을 보았습니다. 단순한 원인과 결과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래서 그 삼전도의 굴욕 그때당시 본질적인 그 원인은 무엇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삼전도의 굴욕은 삼전도에서 있었던 우리나라 2번째로 치욕적인 굴욕이라 할 수있습니다. 당시 조선 16대임금 인조가 부강해진 청나라를 배척하는 정치를 펼치다가 청나라가 조선에 군신관계를 요구해오면서 청에 대해 저항의지를 밝혔거든요(그 때 조선의 힘은 청을 상대할 힘도 안됐습니다.. 근데도 자존심만 앞세우다가 더 큰걸 잃었죠.미련한 왕이라일컫는이유가여기있죠)

청의 10만대군이 압록강을 건너 남침했는데 일주일도 안돼서 한성에 이르렀습니다.

아무리 임진왜란으로 약해졌다 해도 전쟁 한번 겪고 나면 어느 나라든 국력 강화에 신경 쓰는데 조선은 그럴틈이 없었고 광해군이 상당히 오래 버텼으면 모를까 임진왜란때는 20일도 안돼서 한성을 내주는 결과였고 한번 전쟁 치른 국가가 또 다시 전쟁을 펼쳤는데 일주일도 못버티고 도성을 내줬습니다. 인조는 황실을 피난하면서 우선 강화도로 보내고 자신도 가려고했으나 청군에 의해 퇴로가 짤리고 할 수없이 남한산성에서 항전을 결심했는데 항전을 하다가 강화도에서 버티던 세자가 청군에 무너지면서 인조도 결국 무너졌습니다. 삼전도에서 두 나라가 강화를 맺는데 당시 인조가 땅에 머리를 3번 박기도 하고 또 청나라 장수의 다리 사이로 기어들어가는등 엄청난 치욕을 당했습니다. 이런 참혹한 결과가 나오게 된 원인은 서인과 북인등의 권력 다툼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것때문에 조선의 전력을 정비하지 못한게 큰 패인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남한산성에 고립되었던 인조(仁祖, 재위 1623~1649)와 대신들은 45일 만에

청나라에 항복했다. 남한산성에서

내려온 인조는 삼전도에서 항복의

예식을 행하였다. 삼전도는 인조가

삼배구고두례(三拜九叩頭禮)를

행하면서 굴욕적인 패배를 인정했던

장소였다. 그리고 청나라의 강요로

병자호란의 패배를 인정하고 청나라

황제의 공덕을 기리는 공덕비를

삼전도에 세웠다.

-출처:우리역사넷

Answer 3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국제질서를 읽을줄 모르는 인조 및 서인 집권세력의 무능이 원인이었습니다. 광해군 및 북인세력들은 중립외교를 통해 동북아의 세력이 균형을 이루기를 바라며 줄타기 외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인조반정이 일어나고 이러한

노력은 물거품이 됩니다. 서인과 인조는 명분만을 앞세우고 나라의 이익은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정말 성리학적 관점, 주자학의 관점으로만 나라를 운영하려 했고 그러다 보니 의리, 명분을 중요히 여겼습니다. 이에 청의 홍타이지가 대군을 이끌고 압록강을 넘었고 배후의 조선을 먼저쳐서 후한을 없앤다는 중론이 모아지고 조선을 항복 시킨 것입니다. 명과 후금 사이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얻을 수 있었던 실리외교

를 포기한 것이고 결국 삼전도의 굴욕을 당하게 됩니다. 백성들의 고통은 말할수도 없었습니다. 임금이 이리 치욕을 당했으니 비참 할 수 밖에 없겠지요.

Answer 4

안녕하세요. 권태형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오랜평화 기간이 큰 문제였지요. 귀족층은 계속해서 부패하고 기강은 해이해졌기때문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전도 굴욕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우선, 삼전도 굴욕은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 인한 것입니다. 1910년 대한제국은 일본에 병합되고, 이후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이 경제적, 정치적, 군사적으로 대한민국을 지배하며 학살과 강제징용, 강제연행 등의 인권 침해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삼전도 굴욕의 원인 중 하나로는 조선민족 내부의 분열이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당시, 조선민족 내부에서는 협력주의와 저항주의로 갈라졌고, 이로 인해 일제 강점에 대한 대응이 분열되어 굴육이 이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제는 삼전도를 포함한 전국적으로 대규모 식량 수출을 추진하여 굶주림이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거나 질병으로 사망하는 등 인간적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전도의 굴욕은 인조 15년 1637년 1월 30일에 했습니다

당시 청나라가 조선에 쳐들어온 상황으로 청나라가 쳐들어온 인원은 5만~10만으로 보며 인조는 청나라가 쳐들어와 강화도로 피난을 가려했는데 청나라는 인조가 강화도로 피난가는 걸 알고 선발대를 보내 강화도로 가는 길을 다 막아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들어갑니다.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파천한지 48일째 되는 날 죄인의 신분으로 홍타이지 앞에 서게됩니다.

인조는 세번 절하고 9번 머리를 조아리는 삼배구고두례를 홍타이지에게 올렸으며 당시 삼전도의 굴욕 시 인조는 패전국의 국왕이라는 이유로 홍타이지에게 올때 곤룡포를 못입고 군복의 일종인 남색 융의를 입고 오게 하였으며 인조는 남한산성 정문으로 못나오고 서문을 통해 나왔으며 호의인원 없이 최소한의 수행원 시종 50여명과 함께 홍타이지에게 갑니다.

청나라 황제 홍타이지는 인조에게 패전국으로서의 사과를 받기 위해 조선에 직접 온 상황으로 삼배구고두례는 한번 절 할때마다 세번씩 머리를 조아리는 것을 세차례 반복하는 것입니다.

인조가 남한산성에 들어갔을 때 남한산성에는 40일 정도의 군량뿐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버티지만 결국 항복 협상을 청나라와 하는데 청나라에서 협상 실무자는 용골대 였습니다.

용골대는 선심을 베풀듯 삼배구고두례 이외의 것은 면제해주겠다고 하는데 원래 인조가 몸을 결박하고 구슬을 물고 관을 스스로 끌고 나오는 것 까지 해야했습니다. 함벽여츤이라는 중국에 있는 패자의 항복의식이라고 하는데 이런것을 생략해준것입니다.

인조의 조선은 청나라를 무시하고 명나라와의 의리만 중요시하면서 정작 청나라와 전쟁을 대비하지 않는 우를 범했습니다.

청나라가 커지고 청나라와 함께 할 것이 아니라면 전쟁을 준비해야 했는데 청나라를 무시하면서 정작 중요한 대비는 하지 않았으므로 이런 행동들로 결국 인조가 사로잡히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