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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물소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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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얼굴에 나는 긴 털의 기능이 있는지요?

강아지 얼굴에 보면 입 주변과 눈 주변으로 털이 길게 몇가닥씩 나 있는데 긴 털의 역할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그 털을 잘라도 문제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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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수염인듯 합니다.

      이런 수염은 다른 사물의 거리를 계산해서 얼굴에 부딪히지 않도록 하는 역할과

      상대방이나 적의 위치를 어느정도 파악하는 역할이 있긴 하지만, 사람과 함께 실내에서 살아가는 강아지는 없더도 큰 문제는 없긴 합니다.

      반면 고양이는 콧수염이 중요한 역할을 하니 얼굴 수술하는 것이 아니면 그냥 두시는 것이 낫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감각모라고 부르며 주변 공기의 흐름과 진동을 감지하여 환경 변화를 탐지하는 일종의 감각기관에 해당합니다.

      다만 개에서는 기능이 많이 줄어 들어 잘라도 크게 영향은 받지 않지만 되도록이면 자르지 않는것이 추천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입 주변의 털은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눈 주변의 털은 눈을 자외선이나 먼지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또, 주변의 털들은 주변의 감각을 더 예민하게 느끼게 해주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