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와 경재상황이 많이 상이하네요?

분명 나라 전반 경제는 매우 어렵다고 보입니다. 그런데도 증시는 미쳐 날뛰고 있네요. 그동안 저평가되고, 돈 있는자들의 장난질로 못 올라가던 주식들이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건 맞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불타고 있어 그 이후에 어떤 후폭풍이 올지 감도 안 옵니다.

자꾸 뭔가가 어긋난 느낌이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님의 글처럼 뭔가 어긋난 느낌이 든다면 한 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 개인이 알기 어렵고 모를 뿐이지 특히 돈이 움직이는 주식 시장은 원인이 있기 마련이죠.

    이걸 이상하다고만 보기는 어렵고, 증시의 성격 때문이라고 보는 게 더 맞습니다. 주식시장은 현재 상황보다 앞으로에 대한 기대를 먼저 반영하는 곳입니다. 지금 경기가 힘들어도 “곧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생기면 주가는 미리 움직입니다.

    또 하나는 시중에 풀린 돈의 영향입니다. 금리가 낮거나 유동성이 많으면 투자할 곳을 찾던 자금이 증시로 들어오면서, 실제 경기와 상관없이 주가가 강하게 움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 상승이 시장 전체가 좋아서라기보다, 일부 저평가됐던 종목이나 특정 업종이 크게 오르면서 전체가 과열된 것처럼 보이는 측면도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체감 경기와 증시 사이의 간격이 커질수록 불안함이 드는 것도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기대가 꺾이거나,

    금리나 유동성 환경이 바뀌거나, 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 그때는 조정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지금 상황은 뭔가 크게 잘못됐다기보다는, 미래 기대와 유동성이 시장을 끌고 가면서 현실과 간격이 벌어진 상태라고 보는 게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어긋난 느낌이 드는 건 오히려 자연스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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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보통 증시는 선반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국내 유동성이 늘어나고 있다보니 이 유동성이 증시로 가고 있고 거기다 반도체 기업들은 실적이 잘 나오고 있죠 그러다보니 주가는 크게 상승하는데 이런 흐름이 실물 경기와는 괴리가 있는 거 같습니다. 

  •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불경기가 아닌적이 없습니다

    워낙 작은 내수시장이라 한계였지만

    지금은 수출실적도 사상 최고치

    관광객수도 사상 최고치를 찍고 있는데

    경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내 수입도 그대로고 지출도 그대로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