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로베르트 슈만이 정신병 증세로 자살하려고 투신했을 때 슈만 부부를 적극적으로 도운것은 브람스였고 클라라는 이때 막내 펠릭스를 임신중이었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는데 브람스가 절박한 상화에 있는 클라라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수 있었고 이후 두 사람은 평생지기가 되었습니다.
브람스는 계속 클라라와 슈만의 아이들을 도와주며 그녀에 대한 감정을 키워나갔으며 이러한 그의 감정은 당시 작곡된 작품들에서도 드러납니다. 그러나 클라라는 14세 연하의 브람스와 친분은 소중히 여기면서도 연애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선을 그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는 친구 이상으로 발전하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