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밥여기 있다고 말해줘야 하는 것처럼? 자기도 거기 밥있다는 거 알고 손에 있는 거 먹고나면 계속 달라고 낑낑거리는 것도 아니고 한 번 손으로 주고 나면 자기가 잘 먹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보호자가 그렇게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겁니다.
보호자도 모르는 강아지와 보호자간의 어떤 암묵적 약속이 생겨서 그런것인데 그게 뭔지는 강아지가 가장 잘 알고, 그다음 잘 아는건 보호자입니다.
다만 간혹 목디스크나 심한 치통이 있어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더러 있어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