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리나라 역사 시대구분할 때 고조선/고구려, 신라, 백제/고려/조선으로 구분을 많이하는데, 중간에 끼어있던 발해는 많이 언급이 되지 않는 편인 것 같네요. 한반도 북부와 만주, 연해주에 존속해서 반은 한국역사, 반은 중국역사로 보는 것일까요? 아니면 중국 역사에 좀 더 가까운 것인지, 중간에 걸쳐있는 다른 국가였는지 궁금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발해가 한국역사에 더 가깝다고 보는 편인데 어떤 것이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해는 고구려가 멸망한 지 30년이 지난 698년에 말갈인과 옛 고구려 유민들이 지금의 중국 만주 일대에 세운 국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역사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자기들의 역사로 편입하려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