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가 말라서 핏줄이 되게 잘 보이고 튀어나와있긴 한데요, 가끔 피부가 팔, 다리 핏줄이랑 붙어서 움푹 들어가보이는 현상이 생겨요. (사진첨부)
항상 이런 상태를 유지하는건 아니고 가끔 이렇게 될 때가 있어요.
이게 병원을 갈 정도로 혈관이나 피부에 문제가 생긴건지, 만약 가야한다면 어느 과로 가서 진료를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한번 보이기 시작하니까 더 많이 생긴 것 같아서 요즘은 볼 때마다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혹시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현재 사진을 볼 때 혈관을 따라 피부가 움푹 들어갔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만일 선처럼 피부가 움푹 패인 곳이 보인다면 해당 부위의 지방층이 얇아서 생겼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증상이 없다면 경과관찰을 해 볼 수 있겠으나, 오래 증상이 지속된다면 근처 피부과에 가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운동을 많이 해서 혹은 마른 체형으로 인해 지방이 적으신분 및 체질적으로 혈관과 피부가 가까이 위치한 경우에는 하지정맥류와 상관없이도 혈관이 얼마든지 튀어나와 보이거나 들어가 비춰 보일수 있습니다.
부족한 지방 및 체질 등의 문제의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한번정도는 혈관을 전문으로 보는 외과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