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상연 한약사입니다.
한약이라고 하면 생약을 포함해서 사실 자연에서 나는 것중에 약으로 사용하면 다 한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한약은 식품인 것들도 많죠.
이를 일반인이 구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원래 약이라 하면 전문가만이 유통할 수 있습니다.
한약의 경우는 식품과 겹치는 것이 많습니다.
예를들어 인삼 홍삼은 식품으로도 허가되어 소비자가 쉽게 인터넷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약으로만 유통가능한 것은 인터넷판매나 중고거래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gmp라고 하여 인증받은 한약재는 한약사만이 소매로 판매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의원 한약국이 gmp 한약재만을 사용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gmp를 사용한 한방기관을 이를 홍보하기도 합니다.
한약이라하면 이러한 한약재를 사용하여 배합한 것과
한약재 그 자체 라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탕약, 환,가루약 말고
우리가 약국에서 쉽게 접하는 활명수 역시 한약이지요.
하지만 한약은 한약이면서 양방의 분류에 들어가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이라고 표기된 한약은 한의사는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일반의약품인데 한약제제라고 병기 되면 사용가능)
지금의 한약은 분류가 굉장히 꼬여있고 복잡한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명확하게 정해진 것은
한약은 한의사 한약사만 처방 조제가 가능하고 일반인이 하는 것은 식품입니다.
gmp한약재 외에는 인증받지 않았고 식품도 혼용 가능은 하다.
의약품은 일반인이 쉽게 구매하기 어렵다.
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