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내시경 검사를 할 때에는 수면 상태를 유도하기 위해서 진정수면제 약물을 투약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인위적으로 피검사자가 잠을 자게 되며 그 때에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사람마다 약물에 대한 반응이 천차만별로 다르기 때문에 약물의 효과가 별로 나타나지 않거나 지속 시간이 짧아 검사 중에 빨리 깨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검사 중 의식을 찾게 된다면 약물을 추가로 투여하여서 다시 수면 상태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