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2년 임진왜란과 1636년 병자호란 양란을 거치면서 전국토는 황폐화되고 백성들의 삶은 곤궁해졌습니다. 이에 백성들은 실제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경제치용학파(중농학파) 유형원 이익 정약용 등이 토지제도를 개혁하고자 하였으며 이용후생학파(중상학파) 박지원 박제가 홍대용 등이 상공업을 통해 국가 부흥을 꾀하였으며 실사구시학파는 객관적인 방법으로 학문추구를 하고자 한 택리지를 기록한 이중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들은 사회 체제의 모순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를 이루려는 일련의 사상 체계를 가지고 있었는데 실학은 조선 후기의 사회⋅경제적 변동에 따른 여러 가지 사회적 모순에 직면하여, 그 해결책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사회 개혁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