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 저축은행의 고금리 예금이 금년 저축은행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까요?
작년 10월 레고랜드 사태시 자금시장 경색 우려로 저축은행들이 많은 액수의 고금리 정기예금으로 자금을 조달하였습니다. 작년 하반기 조달한 저축은행의 고금리 예금이 금년 저축은행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까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적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시에 최고 6.5%의 예금 상품을 많이 내놓았는데 보통
2~3년 짜리 예금으로 가입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부담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작년 10월 레고랜드 사태 이후에 저축은행들이 고금리 정기예금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일시적인 대응책이었기 때문에, 금년 저축은행 실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분의 저축은행들은 정기예금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리 변동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실적이 변동하기 때문에, 작년에 고금리 정기예금으로 조달한 자금이 금년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축은행들이 고금리 정기예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면서 발생한 비용 등이 일정한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러한 부담이 어느 정도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금년 저축은행 실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아니요 고금리 예금은 그다지 부담은 아닐겁니다. 문제는 PF 대출 이나 신용대출이 문제겠죠.
현재 연체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이를 회수하지 못하면 저축은행 입장에서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작년 10월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자금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저축은행들이 고금리 정기예금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일시적인 대응책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금리 예금을 발행하면 이자 지출이 증가하여 수익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축은행들이 조달한 고금리 예금의 규모와 기간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예금의 규모가 크고 기간이 길다면, 이자 지출이 많아져 실적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금의 규모와 기간이 작고 예금 이자율이 현재 시장금리보다 높지 않다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질문자님께서 은행의 수익 구조에 정곡을 찌르시는 질문을 해주셨는데, 은행의 비용처리는 실제 고객이 맡긴 예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 고금리의 예금에 대한 비용은 올해 발생하게 되는데 올해는 대출금리가 작년에 비해서 내려갔기 때문에 '수익은 감소'하고 작년의 고금리에 대한 이자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은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올해 저축은행은 PF대출의 부실화로 인해서 '충당금' 설정 또한 추가하여서 부담이되는 가운데 작년의 예금에 대한 이자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올해 저축은행의 실적에 매우 큰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과 같은 경우에는 고금리로 대출 이자를
지급하더라도 더 높은 이자율로 대출을 해주기에
단순히 고금리 예금으로 인하여 실적에 부담감을
준다고 볼 수 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