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회장에 일화를 보면 조선소를 지으며 배를 건조하고 인도를 했다고 하는데 문득 이당시 상황 및 최초로 건조된 배는 어떤 배였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73년 대우조선해양은 최초로 2만 3천 DWT 급 벌크선 "대우호"를 건조했습니다. 당시 한국에서 건조된 최대 규모의 배였으며, 이는 한국 조선 산업의 역사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 최초 건조된 상선은 세계를 놀라게 한 '아틀랜틱 바론'입니다. 26만 톤급 VLCC(초대형 유조선)으로 1974년에 건조되엇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건조된 상선은 한진중공업의 전신인 대한조선공사가 1972년 건조한 1만8000t급 벌크선(범양상선)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대조선소 의 1호 선박은 1974년에 만든 유조선인 애틀랜틱 배론 (Atlantic Baron)이라고 합니다. 기술력이 전무했던 현대중공업은 애틀랜틱 배런을 만들기 위해 3년 전인 1971년 영국의 스콧리스고(Scott Lithgow) 조선소에서 설계 도면을 빌려와야 했고 설계 도면을 빌리고, 건조 기술을 배워 선박을 만들었던 현대중공업이 반세기 만에 선박 설계 기술 수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