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PCR검사에서 양성이 나온다면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동안 집에서 자가격리하게됩니다. 감염전파 방지를 위해 외출은 금지되며 이를 어길 시 관련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동거인이 있다면 접촉해서는 안되며 화장실, 물건 등은 가급적 따로 사용하고 불가피하다면 사용 후 소독을 하셔야합니다. 또한 함께 이용하는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셔야합니다.
오미크론변이는 델타변이보다 중증도가 낮아 무증상, 경증 확진자가 대부분이며 해열제, 감기약 복용 등 대증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갖고계신 상비약 중 증상에 맞는 약의 목록입니다.
발열, 몸살, 두통, 근육통 ▶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
인후통 ▶ 은교산
기침, 가래 ▶ 진해거담제
콧물, 코막힘 ▶ 코감기약
전체적인 증상 ▶ 종합감기약 + 은교산
상비약을 복용하셔도 증상이 가라앉지 않는경우 진료가 필요하다면 한시적인 전화 상담 및 처방이 가능합니다.(이 사항은 병원에 연락하셔야합니다) 조제된 약은 보호자의 대리수령 또는 한시적인 배달로 가능합니다.(이 사항은 약국에 연락하셔야합니다) 진료비와 조제료는 국가에서 부담합니다.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차 자정에 자가격리가 해제되며 별도의 PCR검사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격리해제 후 3일간 출근, 등교를 포함한 외출은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전파위험이 남아있기때문에 다중이용시설이나 감염취약시설 등의 이용을 피해주시고 사적모임도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