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2인칭 시점 소설은 화자가 주인공을 ‘너’ 또는 ‘당신’으로 지칭하며 독자에게 직접 말을 거는 듯이 적혀있는 형식의 소설
입니다.
"너는 항상 블랙 커피를 마셨지, 쓰다고 인상을 잔뜩 찌푸리면서도 말이야"
이런 문장으로 소설 전체가 이루어져 있다고 상상하시면 됩니다.
글자라는 매체의 한계 때문에 '그'대신 '너' 를 쓰는 정도로만 재현이 되어서
보통은 그냥 3인칭이랑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굳이 구분되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래도
앞서 말했듯 너라는 인칭 대명사의 특성상 화자가 독자에게 직접 말을 거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그것을 잘 활용하는 소설도 없진 않습니다
대표적으론 신경숙의[엄마를 부탁해]초반부
한강의 [소년이 온다]의 일부분 등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