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청력은 나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변화하며, 나이가 들수록 고주파수를 감지하는 능력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매우 높은 주파수의 소리도 들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20Hz에서 20,000Hz까지의 범위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인이 되면서 청력의 범위는 점차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젊은 성인들은 20Hz에서 16,000Hz 사이의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40대 이후로는 이 범위가 더욱 축소되어 12,000Hz 이상의 고주파수 소리를 듣는 능력이 현저히 감소합니다. 60대 이상의 노인들은 대개 8,000Hz 이상의 고주파수 소리를 듣기 어려워지며, 이 현상은 노화와 관련된 청력 손실, 즉 노인성 난청에 기인합니다. 이는 내이의 청각 세포가 손상되거나 소실되어 발생하는데, 특히 고주파수 영역의 손실이 먼저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