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두통약 복용이 위험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제가 술을 잘 못마셔서 안마시는데요
가끔 마시면 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땐 보통 바로 잠을 자거든요
두통이 좀 심하면 약을 좀 먹고 싶은 생각도 들긴하는데 음주후에 두통약 복용이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두통약 복용이 위험한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현보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술을 마시면 알콜을 분해하려고 간이 일을 많이 해야하는데 간독성이 있는 타이레놀같은 진통제를 먹으면 간에 무리가가서 그래요.
술마신뒤 두통이 이유는 숙취때문인데 숙취가 분해되면 두통은 없어지니 두통약을 먹기보단 숙취해소제를 먹는게 더 빠를 수도 있어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송정은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물로 하루 최대 용량 4000미리 이상 복용시 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4000미리 이상은 절대 복용하지 않으셔야 하면 2000미리정도만 복용할 것을 권장 드립니다. 알콜과 복용시에는 과용량 복용하지 않아도 치명적인 간손상을 유발 할 수 있기에 주의를 요합니다. 알콜로 인한 두통의 알콜 분해시 중간 독성 대사물질로 인하므로 두통약 복용 보다는 간대사를 촉진하고 해독을 돕는 아르기닌/ 글루타치온이 숙취를 완화하는 안전한 약물입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손경호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음주를 하게되면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한 효소를 이용해 알코올을 단계적으로 해독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두통약 중 대표적으로 타이레놀 성분을 드실 경우 타이레놀을 해독하는 효소도 술의 알코올을 해독하는 효소와 같습니다. 따라서 음주 후 타이레놀 성분의 약을 드시게 되면 타이레놀의 정상적인 해독과정이 일어나지 않게 되고 독성물질로 변하게 됩니다.
급성 간독성이 일어나게되며 응급실에서 적절한 조치를 받지못하면 생명이 위독해질 수도 있습니다. 꼭 술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과정으로 과량의 타이레놀이나 종합감기약(판콜, 판피린, 종합감기약 등)을 드셨을때에도 간독성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 이외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들도 타이레놀성분보다는 독성이 덜 하지만, 위험할 수 있는 두통약입니다. 대표적으로 부루펜계열(이지엔6애니/프로/이브, 탁센이부400/이브 등), 나프록센계열(탁센, 이지엔6스트롱 등), 아스피린 등이 이 분류에 해당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그 정도는 다르지만 심각한 위궤양과 위장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그 자체도 위장을 자극합니다. 따라서 음주 뒤에는 두통약을 안드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가진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제제)은 음주 후 드시면 위험합니다.
진통제는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제제)와 탁센, 이지엔6, 애드빌, 부루펜(나프록센,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같은 NSAID 제제).
대부분의 약들은 간에서 대사되어 배설이 되게 되는데요. 간에서 대사된다는게 뭐지? 라는 분들을 위해
쉽게 설명하면 외부에서 들어온 물질들에게 꼬리표를 달아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아이는 우리 몸에 원래 있던 아이가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온 아이야. 그러니 빨리 밖으로 내보내자!" 하면서 외부 물질에 꼬리표를 다는 과정을 간에서 하게 되는 것이죠.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제제) 같은 경우는 간에서 대사될 때 95%가 무해한 꼬리표를 달고 밖으로 배출되나
이 중 5%정도는 간 대사 중 무시무시하게 간에 독성을 일으키는 물질로 변하게 됩니다.
이 독성을 일으키는 물질을 "NAPQI"라고 한답니다. (용어가 어려우니 외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우리 몸은 기가막히게 이 간독성을 일으키는 나쁜물질마저 바로 처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우리 몸은 다시 한 번 무해한 꼬리표(글루타치온)를 NAPQI에 붙여 빠르게 배출되도록 처리한 답니다.
NAPQI + 글루타치온 = 무해합니다!!
따라서 술을 드시지 않은 분들은 글루타치온이 우리 몸에서 잘 지켜주니 타이레놀을 복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그러나 술을 마시게되면 술을 해독하는데 글루타치온(위에서 말한 무해한 꼬리표)이 사용되어버립니다!! 그런 상태에서
타이레놀을 먹게되면 간손상을 일으키는 NAPQI가 꼬리표를 달지 못한 채 몸 안에 남게되고 그대로 간독성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은는 술을 마시고나서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적게 먹는날은 괜찮지 않냐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사람마다 글루타치온이 존재하는 양도 다르고해서 저는 술드시고 나서는
타이레놀제제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한 다른 진통제 NSAID계열은 술을 먹고 드셔도 간에 독성을 나타내는 NAPQI제제가 생성되지 않아 드실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NSAID계열의 부작용 중 하나가 위점막 손상입니다! 술마시고 토하고 하면서 손상된 위점막에 또 손상을 가하게
할 수 있습니다.
NSAID 계열 중 가장 위점막 손상이 적은약은 이부프로펜 아르기닌염제제(캐롤에프 정)로
음주 후 너무 두통에 시달리시면 캐롤에프정을 드시거나
숙취가 해소되면 두통이 자연스럽게 나아지므로 숙취해소제만 드시길 권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배주성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음주 후 두통약이 위험하다는것은, 타이레놀로 유명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음주 전후에 복용을 하게되면,
약물의 대사효소 활성도가 높아지면서 간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킵니다.
흔히, 간독성 부작용이 있다고 얘기하는 이유죠,
따라서, 음주 전후 하루정도는 타이레놀 복용은 피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음주 후 두통에 어쩔수없이 진통제를 복용하려면,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등 다른 성분의 제품을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경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두통약중에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있는것은 위험할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을 정상인이 하루4g섭취시까진 간독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과량섭취하거나 술과 함께 먹거나 간기능이 떨어진 경우는 간독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서 사이토크롬p450 2E1이란 효소에 의해 대사가 됩니다. 이후 글루타치온에 의해 수식된후 독성없이 배설됩니다.
그러나 과량섭취하여 글루타치온이 모든 대사체를 수식하지 못하면
NAPQI란 독성 물질이 생기고 이 물질이 간을 상하게 합니다.술을 많이 먹은 사람들은 체내CYP450 2E1이 잔뜩 늘어난 상태라 그에 의한대사체가 잔뜩 생기고 결국 NAPQI도 많아져 간독성이 생깁니다
그래서 술먹고는 아세트아미노펜을 피하라고 합니다.
두통을 참기 힘드시면 이부프로펜 같은 엔세이드 계열 두통약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경우도 위장장애가있을 수있으니 주의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경준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일반적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두통약은 주로 (1) 아세트아미노펜, (2) 이부프로펜, (3) 나프록센이 대표적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
타이레놀로 널리 알려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평소에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입니다. 그러나, 몸 속에 알코올과 같이 들어갔을 때는 CYP2E1이라는 다른 방식으로 소화되는 비율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 경우 간을 공격하는 NAPQI라는 물질로 변하게 됩니다. 평소에 섭취하는 용량은 정말 안전한 약이지만, 알코올과 같이 복용할 경우에는 아주 위험한 두통약입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음주 전후로 하루정도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의약품 (타이레놀외에도 테라플루, 게보린, 펜잘, 기타종합감기약 등)을 복용하지 마세요.
이부프로펜 및 나프록센
음주 후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두통약은 이부프로펜 (애드빌, 스코펜, 이지엔6애니 등), 덱시부프로펜 (덱시부펜, 덱스피드, 맥시부펜 등), 나프록센 (탁센, 푸로싹, 낙센 등) 등의 의약품이 있으나 이 경우에도 위에 무리를 주어 장기 복용 시 위염, 위궤양 등의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타이레놀보다는 낫지만 위장이 약하거나 위염이 있는 분이라면 음주 전후로 이와 같은 두통약도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음주에 따른 두통으로 의약품을 구매하고자 하실 때는 약사 및 전문의에게 항상 문의하시고 복용하세요.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최용한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술을 드시고 두통약은 가급적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술은 알코올 성분으로 시간이 지나면 아세트산으로 바뀌는 데
이 성분이 두통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진통제로 두통을 가라앉히기 보다는
술로 인한 두통은 시간이 약입니다 ㅠㅠ
그리고 이미 술로 인해 간이 부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간의 해독 능력이 필요한 타이레놀은 복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차라리 다른 NSAIDs계열인 덱시부프로펜이 그나마 낫습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병도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제가 술을 잘 못마셔서 안마시는데요
가끔 마시면 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땐 보통 바로 잠을 자거든요두통이 좀 심하면 약을 좀 먹고 싶은 생각도 들긴하는데 음주후에 두통약 복용이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실제로 두통약 복용이 위험한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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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애 위장장애 위장출혈 등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진성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Q. 제가 술을 잘 못마셔서 안마시는데요
가끔 마시면 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땐 보통 바로 잠을 자거든요
두통이 좀 심하면 약을 좀 먹고 싶은 생각도 들긴하는데 음주후에 두통약 복용이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두통약 복용이 위험한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A. 음주 후 타이레놀 계열의 약물 복용시 간손상 위험성이 잇어 다른계열 진통제 복용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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