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몇 년 전부터, 초등학교 재량으로 받아쓰기를 보기도 하고 안 보는 곳도 있습니다.
받아쓰기는 원래 타인의 말을 잘 경청하기 위해서 듣는 훈련을 하는 것인데,
학교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점수에 너무 연연해 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보는 받아쓰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는 꽤 있답니다.
받아쓰기를 하는 요일만 되면, 아이들의 심장이 쿵쾅거리고 숨까지 차오르는 경우도 있지요
평소에 연습을 많이 했어도 막상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하게 되면 제 성적이 나오지 않아 속상하기도 하지요.
부모님들은 이러한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고, 연습 하는 과정에도 칭찬과 격려를 아낌 없이 해주셔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받아쓰기 연습을 시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