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훤칠한재규어22
훤칠한재규어2223.04.14

직장에서 모욕적인 말을 들었어요.

나름 친해지고 있다고 생각한 동료가 있는데

업무관련해서

작은 갈등이 생겨서 언성까지 오가는 정도는 아니고

맘이 상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마지막에 제가 커피 사주며 사과할 건 사과하고

대충 풀긴 했는데..

전 그 사람에게서 미안하다는 말은 듣지 못해서 그런지


그 동료가 저에게 했던 말이 모욕적으로 들려서

계속 생각이 나요..


이미 마무리가 된 일을 다시 언급하고 싶지 않고

사과를 받고 싶긴 하지만 괜히 상황만 악화될거 같아서

그냥 묵혀둬야 하는 상황인데..


이 상황을 해결하고 어색함 없이 다시 잘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상냥한애벌래123입니다.

    이미 마무리가 지어진 상황이라면 다시 말을 꺼내는건 어색하고 불편해질 수 있을것 같은데 도저히 그냥은 마음에 걸려 못넘어가겠다면 분위기 봐서 적당한 때에 내가 그 말이 마음에 남아 자꾸 생각나 사실 마음이 편치 않다는 말을 조심스레 꺼내보셔야 할것 같네요. 아무래도 해결이 안되면 마음속에 상처로 남을 수 있으니까요. 상대의 반응에 따라 잘 지내든 멀어지든 하겠죠.


  • 안녕하세요. 화이트모카입니다.

    관계를 유지하는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감정을 잘 풀지 못하고 묵은 감정이 남아 있다면 관계를 유지하는데 오래가지 못 합니다

    다시 그 문제를 거론하지 못 할 상황이라면

    관계를 유지하는데 거리를 두는 것두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쌈박한홍여새61입니다.


    감정을 다 풀지 못한 상태로 상황이 끝나면 참 애매합니다.


    저 같은 경우 공적인 회사에서 풀긴 어렵다고 느껴지고 따로 사적인 자리를 마련해서 풀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분다 술을 좀 드신다면 술 한잔 기울이며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시다가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 한번 얘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술이 몸에는 안좋지만 속에 남은 얘기를 할 때 아주 중요한 무기가 되거든요.


    혹기나 얘기를 했을 때 상대방이 난처해하거나 얘기를 하기 싫어한다면 너무 파고들지 마시길 바랍니다. 상황이 더 악화될수도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