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와 술자리가불편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0년지기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처음 만났을때부터 모든것이 서로 잘 만나서 친허게 지내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서로 직업과 환경이 달라서인지 술자리가 불편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단정한낙지284입니다.
정말 친한 친구라면 차라리 마음을 터놓고 불편한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서로 정말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개인적인 경험으로 친구에게 어떤일이 정말 잘됐다 운이 좋다고 칭찬한 적이 있었는데 저는 정말 좋아서 한 칭찬이 친구입장에서는 운으로만 치부하는것 같아 화났다고 얘기해줘서 저도 친구에 대해 더 잘 알게되고 서로 좋은 의도였던게 오해도 풀리면서 더 가까워 진 경험이 있거든요.
만약 너무 가까운 친구라면 그냥 멀어지게 됐을때 나이들어서 아쉬울거 같아요. 한번 얘기해보시면 좋을것 같고. 만약에 불편한 주제가 얘기를 해서 절대 바뀌지 않을 내용이라면 어쩔수없이 천천히 거리를 두는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예전 친구들은 편하긴 한데, 지금 사는 환경이 다르다 보니 대화주제가 한정적일 때가 많죠.
자주 보는게 아니면 가끔 만나서 예전 얘기하면 되는데, 자주 만나면 그 주제도 떨어져 사는 얘기를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대화 주제가 달라서 덜 공감하게 되더라고요.
여럿이 모이는 술자리가 아니고 둘만 만나는 술자리는 가급적 피하시고, 가끔 연락하고 지내시면 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진실한코뿔소202입니다.
그런감정을 느끼신다면 조금씩 거리를 두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서 각자 가정이생기고 하면 친한친구도 자주 못만나는데
지금부터 조금씩 거리를 두시면 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참무늬입니다.저도 같은경우가 있었는데요 일단 왜 불편한지를 먼저 생각해야 됩니다 가령 금전적인 부분이나 아니면 친구가 돈을 더 잘벌어서 잘난체를 한다던지 두가지 방법이 있겠죠 잘난 친구한테 빨대를 꼽던지 아니면 따끔하게 한마디 하세요 내랑 만날땐 나한테 맞춰서 보던지 아님 그만 보자고
안녕하세요. 굉장한왜가리148입니다.
술자리가 불편하다면 알코올 알러지나 건강악화, 지병이 있다고 거절하면 되지만 글쓴이님 말씀들으니 술자리 뿐 아닌 그냥 그 친구와 마주하는 모든 자리가 불편하신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집에 빚이 생겨 저축을 해야해 여가를 즐기지 못한다고 말할 것 같습니다. 친구가 만날 때 비용을 내준다고 하더라도 한두번이겠죠. 계속 해서 만날 때마다 사정을 알고 비용을 주는 친구라면 불편해도 계속 만나는게 좋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