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아몬드를 물에 불리는 이유는 소화 흡수를 돕고, 영양소의 생체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일반적으로 3~8시간 정도 불리는 것이 가장 적절한 시간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24시간 동안 불려도 큰 문제는 없으며, 오히려 더 부드러워지고 소화가 잘될 수 있어요.
다만, 장시간 불릴 경우 물을 여러 번 갈아주지 않으면 아몬드가 상하거나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냉장 보관하면서 24시간 불린다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구요
또한, 불린 아몬드는 껍질을 제거하면 탄닌 성분이 줄어들어 소화가 더 잘 될 수 있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아몬드주스를 만들기에 적합합니다. 바나나와 함께 갈면 자연스러운 단맛이 추가되어 건강한 음료로 즐길 수 있어요
다만, 너무 오래 불려서 아몬드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물이 탁해지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4시간 불리더라도 물은 최소 2~3번 갈아주고,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