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관련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주식에 대해 공부하고 소액투자를 진행중인 주린이입니다.
주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런 책보다는 거시적인 관점으로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책을 보고 싶습니다.
혹은 경제 관련 책도 좋습니다.
방향성과 목적성이 없는 공부는 교양 수준에서 머무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전체적인 자산시장의 흐름과 경기 사이클에 대해 고민하시려면
굵직한 키워드를 모아 분석해보시길 바랍니다
흔히 매체에서 말하는 미국 연방은행의 존재와 정책방향
현재의 장세에 큰 영향을 주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파급력
그에 대한 각국과 기업들의 대응방식의 인과관계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통화량의 변화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리는 대변혁의 기로에 서있는 지금
말씀하신대로 지엽적인 부분보단 큰 틀에서 내가 어떤방식으로 자산관리를 해야하는지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흔히 보는 피터린치, 하워드막스, 워렌버펫의 책들이 볼만합니다
이왕 공부하시는거 밀도 있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가치투자를 하고 싶다는 말인 것 같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가치투자가는 워렌 버핏입니다.
엄청난 부호지요. 그와 반대되는 분은 재일교포 사업가인 소프트뱅크 회장 손정의님이 있겠습니다. 손정의님은 100조짜리 비전펀드를 운영하는 것으로 엄청나게 유명하시죠. 이 투자의 방법이 무엇이냐.. 1등으로 해당 나라나 업종에서 1위이며 독점이 가능한 기업을 사는 겁니다. 그것도 비싼 가격에 안 팔고는 못 베기게 ㅎㅎ 한국에서는 손정의님이 투자하는 한때 업계 1위 기업으로 쿠팡이 있습니다.
비싸게 산만큼 이윤을 뽑아내려면 비싸게 상장을 해야합니다. 이 투자에 확신을 가지게 된 계기는 알리바바가 있겠으며 당시 엄청난 손해를 입었던 손정의님은 이 한 방으로 세계대부호 1위까지 올라간 역사가 있습니다. 엄청나게 위험하지만 그 반사이익 역시 한계치를 상상하기 어려운 투자입니다.
그럼 우리의 가치투자자 워렌 버핏은 어떠할까요? 재무가 훌륭하지만 저평가된 기업을 사서 비싸지면 판다 이렇게 보통은 이렇게들 생각하시지요? 실상은 그런 주식은 워렌 버핏도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2등이지만 1등으로 올라설 수 있는 기업들을 삽니다. 혹은 1등이지만 어떤 영향으로 갑자기 폭락해버린 독점적 1등 기업을 사지요. 왜냐? 그가 운영하는 자산은 100억 1000억이 아닙니다. 몇조에서 몇십조가 되지요. 1% 의 손실만 입어도 강남 빌딩이 날라갑니다. 흔히들 주식투자자들은 자신들을 글래디에어터라고 표현합니다. 계속 이기다가도 한 번 지면 모든 걸 잃어버리는 그런 목숨을 건 격투가이죠. 그래서 그런 목숨을 잃을 정도의 피해를 입지 않기위해 분산투자를 하라고 하는데 그들은 1%의 이익만 보아도 강남 빌딩이지만 우리같은 개인투자자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큰 돈으로 한 종목에 몰빵을 해서 몇배를 먹어야 하죠. 그래야 아파트를 살 돈이라도 벌지 않겠어요 ㅎㅎ
제가 하고 싶은말은 이것입니다. 그들이 방법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결국 그들도 어떻게 될지 아무것도 모르기에 실패를 두려워하고 성공에 목숨 건 성공가능성이 높은 곳에만 투자를 합니다. 현재 한국 증시가 대형주들만 올라가고 중소형주는 외면받아서 수익이 나지 않는 것이 이런 이유입니다. 가치투자란 것은 그 사람의 말과 책에 가치를 매겨서 팔기 위해 만들어낸 하나의 용어일 뿐 실상 그런 주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워렌 버핏의 최고의 명언은 이것입니다. '존버는 승리한다'
존버할 수 없는 우리는 그와 다른 경기장에서 다른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치투자자라고 하는 자들은 실상은 재무는 훌륭하지만 저평가된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성공할 수 있지만 지금은 그들의 생각에 가격이 낮다고 판단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성장주를 사는 것입니다. 특히 한국시장에서는 이런 가치투자가라고 하는 전문가들이 바이오붐 이후 더욱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돈을 잘 버는 회사지만 가격이 오르지 않고 업계에서 독보적이고 계속 버는 돈이 높아지지만 주식은 하락하는 그런 현상. 특히 은행주에 투자하던 가치투자가들이 비관하여 자살을 많이 했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리나라의 이해할 수 없는 정치인들의 국민들 표심잡기 때문에 그랬지요. 최근에 삼성 상속세 때문에 전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많은 회사들이 주가를 부양하지 않고 발행된 주식 유통을 통제하는 현상을 보이는 대기업들이 많습니다. 말도 안되는 상속세로 인해서 기업 승계시 피해를 줄이기 위함이죠. 아니면 회사를 외국자본에 넘기는 방법 뿐이니.. 이런 회사들은 주가를 띄워고 추가적으로 발행해서 자본금을 확보할 필요가 없을 만큼 재무가 튼튼하고 업계에서도 잘 나갑니다. 하지만 주가는 바닥을 기고 주주들은 엄청난 손해를 보면서 한숨만 쉬고 있지요.
시대는 변했고, 현재 미국에서도 가치투자는 개소리라고 합니다. 구글, 아마존 최근에 잘 나가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배당을 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획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해서 회사를 키우면 주가도 더 오를테니 너희들도 이득이니 살려면 사라 이런거죠. 어떤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길 기대하겠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투자를 하면 분명히 도움이 되겠지만 그 판단은 오로지 본인이 해야합니다.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말에 이끌려 다니지 마세요. 그들 역시 돈을 벌기위해 자신의 말에 가치가 있다고 하며 파는 장사꾼일 뿐입니다.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는 책은 시중에 많습니다
다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중 도움이되지 않는 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식투자에 초보자시거나 입문자시라면 대부분의 책들이 다 도움이 되실겁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보다는 책의 저자가 작성한 책의 내용을 알고 투자하신다면 대부분 유익한 부분입니다
물론 어느정도 네입벨류가 있는 책을 보시고 싶다라고 하시면 주식의 신이라고 불리는 워렌버핏의 투자 관련책들도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제가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대부분의 책들은 도움이 됩니다 너무 이름있거나 좋은 책들을 찾기보다는 경제나 투자 뉴스를 찾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주식 질문 답변가 부자아빠입니다
일단 제가 읽었던 정말 좋은 책들을 추천드릴게요.
1. 피터린치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2. 하워드막스, 투자에 대한 생각
3. 랄프 웬저,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4. 레이 달리오, 원칙
5. 사경인, 재무제표 모르면 절대로 투자하지마라.
제가 봤던 책들 중에 주식에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추천 드릴 도서는 이정도 인 것 같네요.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