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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빼어난양24123.03.20

크레디트스위스은행의 CDS프리미엄이 역대최고치라고 하는데 CDS프리미엄의 원리를 알고 싶습니다.

최근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의 파산우려로 CDS프리미엄이 역대최고치라고 들었습니다.

해당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 위험하다고만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CDS프리미엄의 기본적인 원리가 어떤건지 금융초보자 입장에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과거 이러한 구체적인 예시와 상황도 설명이 같이 첨부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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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DS 프리미엄은 Credit Default Swap (CDS) 계약에서 보험사가 리스크를 보장하는 데 대한 보상으로 수령하는 금액입니다.

    CDS는 채권 발행자의 파산 또는 기타 신용 이벤트 발생 시 손실을 보호하는 금융 상품입니다. CDS 계약을 맺을 때, 보험사는 리스크를 보장하기 위해 프리미엄을 수령합니다. 이 프리미엄은 일반적으로 매년 지불되며, 채권 발행자의 신용 등급과 CDS 계약 기간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결정됩니다.

    CDS 프리미엄은 일종의 보험료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보험사는 위험을 감수하고 보장을 제공함으로써 이익을 얻습니다. CDS 계약에서도 보험사는 위험을 감수하고 보장을 제공하므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CDS 프리미엄은 위험 요소를 고려한 보험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DS(Credit Default Swap)라는 것은 일종의 보험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습니다. CDS란 상품의 원리는 채무자-채권자간의 거래에서 채무자에 대한 신용이 낮을 경우 채권자는 채무자가 채무를 상환하지 못할 것을 대비하여 해당 채무자에 대한 '보험'을 가입하게 되는데 이게 바로 CDS입니다.

    채권자는 CDS를 가입하여 향후 채무자가 부실화가 되더라도 CDS를 판매한 금융회사로부터 해당 채무에 대한 원금을 보존받을 수 있게 되는데, 대신 이 CDS에 대한 비용을 지급하게 됩니다. 이 CDS에 대한 비용이 바로 CDS프리미엄이라고 하는데, 채무자의 신용도가 낮고 만기가 길수록 이 CDS프리미엄 수수료는 높아지게 되고 반대로 채무자의 신용도가 좋거나 만기가 짧을수록 CDS프리미엄 수수료는 낮아지게 됩니다. 즉 CDS프리미엄이 높아졌다는 것은 CS은행의 부실화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DS(Credit Default Swap)는 채권 발행자의 파산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파생상품 중 하나입니다. CDS를 매입한 사람은 채권 발행자가 파산할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CDS는 채권 발행자의 파산 위험을 보험화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CDS 프리미엄은 CDS를 매입하는데 드는 비용입니다. 채권 발행자의 파산 위험이 높을수록 CDS 프리미엄은 상승하게 되며, 채권 발행자의 파산 위험이 낮을수록 CDS 프리미엄은 하락하게 됩니다.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의 파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의 채권 발행자로부터 파산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CDS를 구매하게 됩니다. 이 때 CDS 프리미엄은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의 파산 위험이 높아질수록 상승하게 되며, 시장에서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수록 CDS 프리미엄 역시 상승하게 됩니다.

    CDS 프리미엄의 역대 최고치는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당시를 비롯한 금융위기 시기에 기록되었습니다. 리먼 브라더스 파산 시기에는 CDS 프리미엄이 급격하게 상승하며,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의 CDS 프리미엄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의 파산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손해보험에 가입할 때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비싸지는 것처럼 채권을 발행한 기관이나 국가의 신용위험도가 높아질수록 CDS 프리미엄은 오르게 되고 낮으면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