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에 흡연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20년동안 흡연을 했습니다.
일반 연초는 하루에 10개피 정도를 피우고 있으며,
가끔 궐련형 전자담배(아이코스, 릴 등 쪄서 피우는 담배)를 3개피 정도 피우고 있습니다.
검사방법은 혈액을 채취하여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검사 종료가 다양한 것 같더라고요.
검사 전 얼마나 금연을 해야 검출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흡연을 확인하는 경우 니코틴 수치보다는 니코틴의 대사물인 코티닌을 확인하게 됩니다.
소변검사로는 흡연 후 4일 정도 뒤까지 검출되고 혈액검사로는 최대 10일 정도까지 검출됩니다.
모발검사에서는 단기 흡연의 경우 3개월, 장기 흡연 시 1년까지 발견될 수 있습니다.
보통 흡연과 관련된 검사를 위해서는 소변, 혈액 또는 모발을 통해서 검사를 하게 됩니다. 소변을 통해서 확인하는 검사는 금연 후 3-4일이 경과하면 음성으로 나오며, 혈액 검사에서는 비교적 더 오래 걸려서 10일의 기간까지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모발을 통해서 확인하는 검사는 보통 3개월까지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한데, 경우에 따라서 1년 후 까지도 검출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