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떳떳한도롱이172
떳떳한도롱이17220.08.10

태풍을 인위적으로 없앨수는 없나요?

인간의 기술이 많이 발전했잖아요 그럼 태풍도 우리가 제거할 수는 없나요?? 일단 상승기류와 습도가 높으면 태풍이 만들어지니까 하강기류와 습도를 낮추면 태풍이 사라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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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직도 인간이 자연재해를 정복하지는 못했습니다. 빙하가 녹는것 그리고 태풍과 폭우 쓰나미등은 아직 인위적으로 막을수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미래역시 똑같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세계1위국가 미국 역시 그런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아직 인간의 기술력에는 한계가 많습니다. 코로나가 생긴지 몇달이 지났지만 아직 코로나를 완벽하게 정복하지못하고 백신역시 상용화시키지못한것만 봐도 인간의 기술력으론 아직 없앨수 없다고 봅니다.


  • 맞습니다 인간의 기술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죠 하지만 자연의 영역은 아직 인간이 유일하게 제어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분야이죠 자연을 제어할 수 있다면 그건 신이겠죠 지진도 토네이도도 멈추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인간이 아직 해결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닙니다. 할 수 있었다면 인명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겠죠,


  • 태풍은 열대저기압의 일종입니다

    태풍은 적도 부근이 극지방보다 태양열을 더 많이 받으면서

    생기는 열적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저위도 지방의 따뜻한

    공기가 바다로부터 수증기를 유입,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품고

    고위도로 이동하는 기상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태풍이 되려면 바람의 속도가 초당 33m 이상이 돼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풍의 크기도 작은 것이라도 지름이 200km에 이르고,

    큰 것은 무려 1천500km가 넘는것도 있었죠

    트럼프 대통령이 태풍의 눈에 핵을 투하해서 막으면 어떨까?

    라는 질문을 했었다고 합니다

    허리케인이 미국에 상륙하기 전에 폭풍의 눈에 왜 핵을 투하할 수

    없느냐고 물었다고 했었는데 미국의 해양기상청은 핵무기가

    "허리케인에 변화를 줄 수 없다"라며 오히려 "방사능 낙진이

    무역풍을 타고 빠르게 날아와 육지에 영향을 끼친다"라고 답을

    줬다고 합니다

    허리케인을 폭격한다는 생각은 1950년대부터 있었던 이야기지만

    조지 워싱턴 대학교 교수 섀론 스쿼소니는 이 아이디어는 1950년대

    플로우셰어즈 프로그램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평화적인 건설 목적으로 핵폭발 장치를 사용해서 운하나 광산을

    뚫거나 선박을 위한 항구를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는지를 시험하기

    위해 27번의 실험에서 31개의 탄두를 폭발시켰었다고 하죠

    핵폭탄을 수백발 떨어뜨린다면 효과를 줄수 있을찌도 모르지만

    낙진이 날아와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줄수 있다는것입니다

    태풍은 거대하기때문에 그걸 인류가 제어하기는 힘들다는게

    현실입니다


  • 1998년 의 기사를 참고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미 지난 62년, 특정 화학물질을 태풍의 눈에 살포해 봤지만 실패로 끝났습니다.

    또한 제안만으로 끝났지만 태풍 중심의 수소폭탄을 떨어뜨려 폭발시키거나 배에 실은 거대한 풍차의 바람으로 태풍을 날려보내는 방법도 제기됐습니다.

    위의 방법이 제안만으로 끝난 이유는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태풍, 허리케인과 같은 열대성저기압부의 성장은 태풍의 한문 뜻 그대로 '거대한 바람'이기 때문입니다. 그 거대한 바람을 피해없이 없애려면 최소한 먼 바다에서 시행해야 하는 것인데 태풍은 먼 바다, 즉 자신이 발달한 고향에서 해류와 기류를 타고 이동하는데 이동할 수록 점점 크기가 커지기 때문이지요.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태풍의 발생이 알려지고 대응체계를 가진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이미 늦기때문입니다. 제가 처음에 언급한 기사에는 기상학자 휴 월러비 라는 박사의 인터뷰가 들어있는데 저런경우 지구상 존재하는 모든 배를 모아서 타격해도 불가능한 크기라고 합니다. 또한 제안된 방법에서의 수소폭탄은 유튜브에 많이 보이는 테스트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핵폭탄의 한 종류 입니다. 핵폭탄은 핵분열을 통한 고온과 방사능을 통하여 공격을 하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데 태풍은 열대성저기압 즉 고온의 상태에서 만들어집니다. 핵의 고압을 이용하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그것은 순전히 운에 의한 작용입니다. 대기의 흐름 즉 대류를 조종하는 것이 가능한 기술은 현재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핵의 고온이 더해진다면? 더 거대한 태풍이 되겠죠.

    그에따라 월러비 박사는 두가지 방안을 제시 했습니다.(실험결과가 아닌 제시임을 꼭 알아두셔요.)

    먼저, 태풍 아래에서 기름을 태우고 이때 생겨나는 숯검댕이로 태풍열을 흡수하면 태풍은 원래의 공기흐름을 잃어버리고 흩어져 버립니다.

    또, 하나는 반사경을 우주상공에 설치하고 반사된 햇빛을 태풍에 직접 쬐어 태풍속의 공기 흐름을 바꾸어 버리는 방법입니다.

    방법이 두개가 제시되었죠?
    하지만 전문가들은 두 방법이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얼마만큼의 비용이 들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합니다.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에서도 끝을 볼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또한 1번 방법의 경우 태풍의 아래까지 사람이나 기계가 접근해야하고, 기름을 태울 베이스 정말 간단히 말하면 육지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또한 숯검댕이가 생성될 동안 태풍이 동반하는 비와 습기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2번 방법의 경우 우주에 반사경을 둔다 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방법의 경우는 현재 지구 근접 천체라 불리는 지구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소행성들에 대한 제거방법으로 나사에서 제시하고 있는 프로젝트와의 유사성이 짙습니다. 그러나 반사된 태양열을 지구에 쬐어준다 라는 것은 우리 어린시절 돋보기를 이용해 불을 붙이는 과학실험을 생각하면 편한데요. 중심으로 열을 모아서 불을 붙였었죠? 이러한 방법은 중심을 가진 열이 대기권을 통과하며 흩어지지 않는다면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후폭풍이 생길 겁니다. 바로 그 집중된 열로 인한 수온상승으로 산소포화도가 낮아지고 바다 생태계가 망가지는 현상이 대표적일 것이고, 그 높아진 수온 덕에 금새 더 거대한 태풍이 생겨난다는 것이죠. 한 마디로 악순환의 반복이라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