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기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장자승계가 원칙이었으나 정작 장자가 승계하는 상황은 흔하지 않습니다.
태조 이성계를 이은 정종도 장자가 아닐 정도니 말 다했죠!?
이를 이은 태종, 세종도 장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드디어 문종이 장자로서 즉위하지만 정작 즉위 후 2년 밖에 왕위에 있지 못했죠.. 그 다음 단종도 장자였으나 장자가 아닌 세조에 의해 왕위를 찬탈 당하죠. 그다음 예종도 둘째 아들이고, 성종도 둘째....
이제 그만 설명드릴게요!! 그만큼 성리학적으로 이상적으로는 장자에게 승계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철저히 지켜지지 않았습니다.